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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사회 군가산점제, 과연 위헌인가?
가후 추천 0 조회 255 09.10.16 08:35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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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6 08:47

    첫댓글 군가산점에 대해선 저도 동의하지만, 군가산점과 함께 군필자들에 대한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학자가 주장한데로 군가산점은, 일부 군필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며 사실 대다수의 군필자들은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 작성자 09.10.16 08:48

    저도 거기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제 논의의 주제는 정책적 타당성을 논외로 하고 위헌인지 여부에 대해서만 주제를 한정해서 말한 것입니다.

  • 09.10.16 09:41

    소수니까 불이익을 줘도 된다는 생각 자체가 위헌입니다. 군복무자에게 국가를 위해 봉사하면서 입은 손실을 보상해 주는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면 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습니다. 그게 10년전에 군가산점에 위헌판결이 내려진 이유입니다.

  • 작성자 09.10.16 09:57

    소수니까 불이익을 줘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 군필자를 위한 제도가 여성에게 일정부분 반사적 불이익으로 가해진 것으로 이해하셔야 할것입니다.그리고 비례원칙에 대해선 좀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비례원칙은 원래 프로이센의 경찰행정에서 등장한 개념으로써 국가의 행정에 있어서 필요이상의 수단으로 국민의 권리를 해쳤을 경우 비례원칙 위반이라고 합니다. 즉, 과거 군가산점제도는 원천적으로 여성의 공무원임용을 막았지만 현재 군가산점제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20%만 이익을 받고 그에 반사적으로 몇명의 여성이 실질적 불이익을 본것에 불과합니다. 비례원칙을 한제도가 다른사람에게 피해준다고 무조건 위반이라고

  • 작성자 09.10.16 09:55

    주장하시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면 그 어느 법제도가 운영이 되겠습니까? 비례원칙의 4단계중 마지막 원칙을 기억하십시오. 이익형량입니다. 따져보아 이정도 불이익은 여성계에서 감수할 수있다는 판단에 근거하여 군가산점제가 도입된 것입니다.

  • 09.10.16 14:37

    우선, 가산점 비율을 2~3% 범위내로 낮추고 가산점 합격자의 채용 상한을 신설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은 위원 입법으로 국회에 계류 중이지 아직 도입되지 않았죠. 그 다음에,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가산점을 2~3% 부여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2006년 9급 공무원 시험에 적용해보니 여성 합격률이 15% 줄어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과거의 군가산점 제도는 '전역 군인이 공직이나 공기업,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 기업 채용시험에 응시할 경우 필기시험 과목별 만점의 3~5%를 가산해 주도록 한 것'이지 여성의 공무원 임용을 원천적으로 막은 것이 아닙니다.

  • 작성자 09.10.16 15:01

    위 개정안 내용은 잘모르겠습니다만 과거 병역법은 제가 썼다싶이 "실질적"으로 원천봉쇄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헌법재판소 판례전문을 읽어보아도 동일한 내용을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 09.10.16 15:03

    '실질적으로 거의 배제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고'가 정확한 원문이지요.

  • 작성자 09.10.16 15:10

    다른점이 뭔지 잘..전 모르겠습니다만..?

  • 09.10.16 15:12

    제가 느끼기에 '원천봉쇄'란 아예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이고 '배제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초래한다.'는 건 들어올 수는 있지만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들어갈 수 없다는 것 같네요.

  • 작성자 09.10.16 15:15

    제가 좀 과장되게 표현했나보군요. 정정하겠습니다.

  • 09.10.16 13:59

    이 게시물은 밀리터리 매니아에서 집중토론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09.10.16 14:26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이 이뤄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성운동계 말고 여성집단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가산점 설문조사의 결과가 우호적이니까요.) 과거 수준의 가산점은 너무 높았으니. 대략 1.5%의 수준에서. 그리고 임용과 관련해서 사후적으로 우대가 이뤄지는 조치가 많으니까. 여성운동계도 좀 그런 타협이 가능한 부분은 수용한다고 하는 전향적 입장을 가져야 할 터인데.

  • 09.10.16 19:58

    제 개인적으로 열받는건 군가산점제 문제에 대한 국방부의 안일한 발상과 태도입니다. 징병제의 주최인 국방부는 국방에 대한 댓가지불에 있어서 자신들의 자원(예산, 인력, 제도)등을 소요할 자세가 기꺼이 되있어야 하는게 마땅한데도, 지난 10년간 제대군인에 대한 이렇다할 아무런 방책도 세워놓고 있지않다가 정권이 바뀌니까 은근슬쩍 군가산점제도나 부활하겠다는 처사는 제가 보기에 직무유기고 날로 먹겠단 처사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자신들은 군사기라는 실리만 얻고 남자예비역이랑 여자들이랑 박터지던 쏙빠져나는거 같아 좀 그렇습니다.

  • 09.10.16 20:07

    또 이 군사기라는게 웃기는게 어제 100분토론의 그 국방대교수가 한말처럼 군가산점이 대다수의 예비역들에게 아무런 실익이 없음에도 어쨌든 우대를 받는다는 일종의 "이미지"를 통해 군사기를 올린다고 하는데 무슨 이미지마케팅도 아니고 그럼 공무원시험응시자를 제외한 나머지에대한 보상에 대해선 입 싹 닦겠다는 건지 이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더군요. 아닌말로 개월당 10만원씩 퇴직금으로 해서 2년 만기전역 후 240만원 쥐어줘도 대학등록금에 보태거나, 그걸로 개인사업이나 재태크 밑천으로 하거나, 취업공부하는데 필요한 경제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발휘하고 공무원 준비하는 예비역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게되고 이것이 합격

  • 09.10.16 20:18

    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게 될텐데 말입니다. 게다가 공무원시험응시자뿐아니라 다른 모든 이들에게도 해당되는 혜택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고, 공무원시험 쏠림 현상도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안도 될텐데 말입니다. 국방부가 굳이 위헌이 이미 난 군가산점제로 국론이나 분열시키고 남자들에게 쓸데없는 여자에 대한 증오의 감정이나 키우게 하기전에 그밖의 대안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연구가 선행되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여담으로 국방대교수가 여자들의 동의를 얻어 군가산점제에 대한 동의를 얻자는 식으로 말할때 뉘앙스가 남자인 저도 어처구니 없더군요. "남자가 나라 지켜주는데 여자인 우리가 좀 취업 못해

  • 09.10.16 20:28

    도 괜찮아"라는 식으로 동의를 구한다면 어쩌고.. 이러고 있는데 마치 국방에 대한 특권적인 인식이 있는거까지는 뭐 군쪽 인사니까 그럴 수 있다치지만 그런 마인드가 사회에 통할거라는 시각이나 통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는거 같아 여간 껄끄러운게 아니었습니다.)

  • 작성자 09.10.16 23:36

    군가산점제에 대해서 전성환님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다양한 방법의 지원수단이 있을텐데 굳이 군가산점제를 도입하자는 것은 국방부의 구색맞추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 의견은 군가산점제 자체는 현재 위헌이냐 합헌이냐의 차원에서 봤을 때 합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09.10.16 22:48

    군가산점제도에 대한 것은 결국 정치적으로 보자면 이른바 대한민국 주도세력으로 편입을 위한 트리거에 불과합니다.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사람이나 안 받는 사람은 글쓰신분의 말대로 정말 극소수입니다. 사실 그 아슬아슬한 차이로 시험에 낙방하시는 분에게는 안타깝고 크나큰 장벽이겠지만 다수의 예비역에 대한 국가의 뻥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 09.10.16 22:50

    그러나 군복무에 대한 보상으로의 관점이 아니라 정부조직 내에서 활동한 경험에 비추어 준경력직으로 대우하여 지금보다 낮은 수준의 가산점은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삽질한게 뭔 경력이냐고 하겠지만 계급이 분명한 조직사회에서 2년간 매24시간 있는다는 것은 분명 중요한 경험입니다.

  • 09.10.17 20:32

    남성 전체에 2~3%에게만 해당 하며 유리한 제도를 헌제의 결정에 반 하면서 까지 제 추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건 돈 안들이고 생색내는 제도이지요. 정부에서 주장하는 데로 군의 사기를 생각 한다면 여성단체에서 연구한 모든 군 복무자에게 해택이 돌아가는 제도로 해야 옳은 것이지요. 뭐 여성 단체는 연구만 하고 제도화 시키지는 않으면서 군 가산점제도 한다고 하니 입에 거품 무는 것도.... 훗~! 코미디 입니다.

  • 09.10.22 05:29

    여자들에게 국방세 부과, 내기 싫으면 입대. 이 시점에서도 남자에게는 선택의 여지없이 입대, 여자는 입대와 납세의 선택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여자에게 더 유리한 정책임. 다만 현실적/정서적으로 동등한 남녀입대가 힘들기 때문에 절충한 것. 가산점제도는 시험에 응시하는 남자들에게만 혜택이 가므로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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