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조명탑] 두산-LG 서울라이벌전 4월1일 잠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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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서울의 한 지붕 두 가족인 LG와 두산의 라이벌전이 예정대로 열린다. 양 구단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 잠실 구장에서 지난 해 창설된 라이벌전을 갖기로 최종 결정,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 해는 LG가 주최를 맡았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현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 ◆.해태의 시범 경기 초반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됐다. 13,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개막 2연전에는 고졸 신인 김주철과 성영재, 16, 17일 수원 현대전에는 최상덕과 외국인 투수 루이스가 각각 선발 등판해 테스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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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교우체육회의 김상겸 회장과 김형수, 박한, 허정남 부회장은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동성심병원을 방문, 투병중인 롯데 임수혁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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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김용휘 단장이 1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 단장은 당초 선수단과 함께 일본 일정이 끝나는 14일 들어오려 했으나 시범 경기 등 국내 업무를 준비하기 위해 예정보다 빨리 들어왔다. KBO 이상국 사무총장도 이날 같은 비행기 편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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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의 2001시즌 캐치 프레이즈가 '최고의 한화! 최강의 이글스'로 확정됐다. 한화 구단은 지난 달 11일부터 18일간 실시한 캐치 프레이즈 공모를 통해 '최고의 한화! 최강의 이글스'와 '최선의 경기! 최고의 감동 한화 이글스' 등 2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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