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7시 뉴스를 보니
이번 토 일요일에 비가 많이 온단다..
많게는 150미리정도...
그래서 컴퓨토로 일기도를 봣다..
정확히 일기도가 아니라 구름의 위성사진과 수증기 영상을 봤다.
내가 별을 좋아해 별을 보러 갈려면 날이 좋아야 하기에...
대학교때 기상학 공부도 좀 해 놓아... 나름 나만의 일기예보를 하곤 했기에...
자주 일기도 분석을 한다...
암튼 어제밤(금요일)에 일기도를보니..
토요일에 비가 그리 많게 오지 않을것 같다...
기상대에선 왜 비가 많이 온다고 예보를 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고..
나름 이유가 있겠지..하고 생각을 했다..
오늘 아침 읽어나 또 일기도를 봤다...
역시나 오늘 비가 많이 오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이건 나의 나만의 예보일 뿐이지만...
비가 많이 안올거니 탄도에 가야지 하며...
정선주님께 오늘 가냐고 전화를 하니
일기예보에 비가 많이 온다고 오늘 안간덴다..
내 차가 앞부분이 사고를 당해....차좀 얻어타고 갈려 했는데...
일기예보는 많은 사람들의 스케쥴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기에 가급적 정확한 예보가 중요한데...
지금 우리나라에 기압골이 형성돼 대기가 불안정 하다..
이런때는 사실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집중호우가 올수도 있고... 안올수도 있고...
만약 비가 온다면 경기 북부나 강원도에 올가능성이 크지만...
암튼 토요일 비가 많이 올것 같지 않다
물론 비가 적게 온다고 해도 항상 대비는 해야만 한다...
어쨋든 왜 기상대는 비가 많이 온다고 예보해서 많은 사람들의 주말을 망치는지...
그래도 나는 지금 탄도로 갈것이다.
탄도가서 웹카메라 위치좀 알아보고 회원님 보트도 수리해야 하고..
오늘 다른회원분들도 나올려나?
비오면 술이라도 한잔 하면 되지뭐.
오늘 나의 예보보다 기상대의 예보가 맞기를 바라며...
첫댓글 탄도에 안나가려다 몸이 근질근질해 오후 2시경에 탄도에 나가 부슬비를 맜으면서 E2호에서 포도주 한잔 했습니다.
집에 잘 들어가셨죠? 집까지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