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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샴 가정교회
 
 
 
카페 게시글
신부들과의 나눔 산밤 줍기🌰
Esther 추천 0 조회 61 24.10.09 22:1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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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0 07:25

    첫댓글 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도 베드로 형제가 운동하며 돌아 올 때마다 길에 떨어진 산밤을 몇개씩 주어와서 칼집 내어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는데 말씀대로 딱딱하고 껍질과 딱 붙어있더라구요~ㅠ 그래도 아까워 억지로 까먹었는데 밤 알도 작아 입에 들어가는게 별로 없었어요~ㅎ 산밤을 줍고 칼집 내고 굽고~~~ 사랑과 정성 가득한 군밤! 아쉽게도 맛 볼 수 못했지만 마음으로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10.10 11:28

    그냥 삶아서 먹기에도 산 밤 치고는 사이즈가 괜찮았어요~ 단 맛도 있었구요. 삶아서 먹었다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군밤으로 만들려다가 ~~이 곳은 우리 밖에는 들어 갈 수가 없는 구역이라 아주 가까이에 좋은 간식을 구할 수 있었네요^^ 내년을 기약해야 되겠어요^^

  • 24.10.11 09:57

    그냥 삶아서 먹으면 매우 간편하고 좋지만 굽는 과정은 아주 수고스럽고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ㅋㅋㅋ 역시 뭐든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과 정성,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가져가지 못했지만..^^; 식구들의 좋은 간식이 되었네요!ㅎㅎ

  • 24.10.11 10:12

    밤이 맛있어 보이네요. ~^^ 밤 까는 일이 손이 많이 가네요. 맛은 좋아 보입니다. ~^^

  • 24.10.14 04:53

    가족과 밤을 줍고 까고 익히고 하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셨네요^^ 더 맛있게 나누시려고 하시다 수확은 별로 없어 나누지 못했지만 그 정성으로 밤을 먹은 것처럼 느껴지네요~ 뒷산의 산밤이 작지만 맛있던 기억이 납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 24.10.16 12:03

    ㅎㅎ 뒷산에 밤이 저렇게 많이 떨어졌었군요~ 어렸을 때 떨어진 밤을 열심히 주어서 가방에 담아 놓고 잊었다가 며칠 뒤에 열어봤었는데 밤벌레가 우수수..!😨 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ㅎ 저희도 요즘 엄마가 코코 산책시키는 날엔 밤을 몇 개씩 주어 오시는데, 주어온 지 좀 된 후에 까보니까 다 말라서 엄청 딱딱하고 질기더라고요😅 그래도 생밤인데도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밤 손질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그래도 완성된 군밤은 맛있어 보여요~ㅎㅎ

  • 24.10.16 20:22

    야엘도 밤 주운 기억이 있나 보네~ 처음에 선생님은 거기가 모기도 많고 군밤 만드는 과정이 성가시기도 하고 해서~그냥 삶아서 각자 먹을 사람이 까서 먹는 걸로 하자고 했는데^^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실험해 보다가 ^^이번에는 실패를 했네~ 그런데 앞 산에 있는 밤이 생각보다 달고 크기도 커서 마치 맛나를 거두러 나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 그 날 먹을 양 정도 주워와 곧바로 찌든지 굽든지 하면 벌레가 없는 밤을 먹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벌레가 좀 있었거든! 밤이 땅에 떨어져 오래되어 그런것 같기도 하고~ 밤 떨어지는 성수기 때는^^ 자주 조금씩 주워와 먹으면 싱싱하겠다 싶긴 한데 번거로울 것 같고~그러나 수고 없아 되는 일은 없으니 내년에는 좀더 적극적으로 밤 수확을 해보려고 한단다. 주께서 우리 동산 가까이에 심어 두신 과실수 인데 감사한 마음으로 먹겠다는 다짐을 ^^ 전도사님이 그러는데 도토리도 엄청 크고 실하다고 하시더라구. 그것도 내년에는 주워 볼까도 싶단다~

  • 작성자 24.10.17 08:10

    세상에 ㅎㅎ 깜짝 놀랬겠다 😳😳 ㅎㅎ 맞아 밤이 되게 달고 맛있긴 하더라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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