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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혹시 상상력의 빈곤을 느낀다면,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의 아무 쪽이나 펼쳐보라. 카툰을 그리는 저자는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도 그 속에는 작가의 의도가 있기 때문에 다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간의 감성을 잘 다루고,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에서 그 답을 찾는다. 영화를 보고 느꼈던 작은 질문들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창의적인 생각 훈련을 해볼 수 있도록 그리과 글로 표현하였다.
저자는 영화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일상의 사물들을 접할 때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한다.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졌을 때, 자신과 무관해졌을 때에만 스스로의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서,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최윤규
저자 최윤규는 현재 카툰경영연구소 대표로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와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등에 경영과 리더십,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카툰을 연재하고 있다.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다채로운 풍경과 깨달음을 재치 있고 깊이 있게 그려 내는 작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그의 재미있고 독창적인 그림은 많은 경영자들과 비즈니스맨,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관점, 다르게 보는 힘》, 《그러니까 상상하라》, 《생각창조교과서》, 《물속의 물고기도 목이 마르다》 등 다수의 저서와, 오디오북으로 《영화 음란서생으로 본 16가지 리더십》과 《상상력 인간》, 《비틀즈와 인생이야기》, 《생각의 도구10》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열정_ 가슴이 이끄는 일에 도전하라
부산행|
레지던트 이블|
올드 보이|
광식이 동생 광태|
로키|
물고기자리|
남극 일기|
밀리언 달러 베이비|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위험한 대결|
흐르는 강물처럼|
캐리비안의 해적_ 망자의 함|
스파이더맨 2|
위 워 솔저스|
변호인|
돼지의 왕|
나니아 연대기
CHAPTER 2 세상을 보는 시선_ 마음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라
로봇|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내 머릿속의 지우개|
어바웃 슈미트|
봄날은 간다|
MR. 히치_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주유소 습격사건|
거북이도 난다|
파이란|
우리 형|
구세주|
포레스트 검프|
식스 센스|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왕의 남자|
브로드웨이를 쏴라
CHAPTER 3사랑_ 사랑하는 이는 모두 아름답다
플라이트플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나이트 워치|
친절한 금자 씨|
해리 포터|
태극기 휘날리며|
여고괴담|
멘 인 블랙 2|
로키|
엑스맨 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다가스카|
괴물|할로우 맨|
마파도|
매트릭스|
첨밀밀
CHAPTER 4용기_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의식하는 것
실미도|
아라한 장풍대작전|
라스트 사무라이|
캣우먼|
아이 앰 샘|
음란서생|
질투는 나의 힘|
홀리데이|
메멘토|
세븐|
그림 형제_
마르바덴 숲의 전설|
라이터를 켜라|
청연|
빅 마마 하우스|
핑크 팬더|
흡혈 형사 나도열|
작업의 정석
CHAPTER 5인생_ 나침반은 주인이 원하는 방향을 가리킨다
정사|
브루스 올마이티|
프레디 VS 제이슨(13일의 금요일 11)|
터미네이터 2_ 심판의 날|
캐스트 어웨이|
여인의 향기|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택시 3|
웰컴 투 동막골|
사랑을 놓치다|
백 투 더 퓨처|
스크림|
데스티네이션|
아이 앰 샘|
부시맨|
슈퍼맨 리턴즈|
마누라 죽이기|
이웃사람
CHAPTER 6긍정_ 실패를 인내하게 하는 힘
다이하드_ 굿 데이 투 다이|
불량공주 모코코|
애비에이터|
킹콩|
시티 오브 에인절|
친절한 금자 씨|
투캅스|
앤트맨|
아부의 왕|
파이어 월|
이프 온리|
홀랜드 오퍼스|
이퀄리브리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발칙한 상상력으로 생각 뒤집기_
혹시 상상력의 빈곤을 느끼는가. 그렇다면 이 책 아무 쪽이나 펼쳐보라
스파이더맨, 슈퍼맨, 배트맨, 엑스맨 같은 모든 영화 속 주인공들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로 고민하다 마침내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마찬가지로 모든 생각의 시작은 바로 ‘Who am I?’에서 시작한다.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
집에서 TV나 컴퓨터로 영화를 볼 때는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으면 빨리 감기나 건너뛰기를 하면 된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볼 때는 아무리 지루해도 빨리 감기를 할 수 없다. 또는 감동받아서 다시 보고 싶어도 되감기를 할 수가 없다. 영화가 맘에 들지 않으면 극장을 나오거나 잠을 자는 방법밖에 없다. 선택은 자신의 몫인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현실이 고달프다고 해서 건너뛸 수도 없고, 과거에 미련이 남는다고 되감기를 할 수도 없다. 순간의 고통을 잠시 잊고자 일시정지 버튼을 누를 수도 없다. 최선을 다하든가, 포기하든가…. 역시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다.
카툰을 그리는 저자는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도 다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 속에는 작가의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인생이 다 다르듯이 ‘세상의 모든 영화는 교과서다’라고 생각한다.
관점을 바꾸어보자.
당신의 인생은 장편영화인가?
당신의 인생은 단편영화인가?
당신의 인생은 시리즈물인가?
……
……
아니면… 예고편만으로 끝나는 인생인가?
모든 영화는 ‘The End’로 끝난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영화는 이제 시작이다.
당연한 게 과연 당연한 걸까?
알파고 이후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상상, 창의, 융합, 감성이다.
제4의 물결 - 감성과 상상의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 창의성과 융합
심지어 세계의 유명 석학들이 앞으로 모든 국가의 경쟁력은 ‘상상력과 창의성’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지금은 상상력의 시대! 이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그 생각의 능력을 키워야 할까?
이 책은 인간의 감성을 가장 잘 다루고,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에서 그 답을 찾는다. 영화를 보고 느꼈던 작은 질문들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창의적인 생각 훈련을 해볼 수 있도록 그림과 글로 표현하였다.
저자는 영화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일상의 사물들을 접할 때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한다.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졌을 때, 자신과 무관해졌을 때에만 스스로의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출판사 리뷰]
감성과 창의성으로 미래를 그려보자
영화 〈올드 보이〉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
이곳에 갇힌 지도 벌써 15년…. 그 15년 동안… 군만두만 먹었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한 가지 궁금증을 갖는다.
어째서 이 중국집은 15년 동안 망하지 않았을까? 그 비결은 무엇일까? 맛? 서비스? 최민식을 가둔 사람들은 과연 돈 주고 군만두를 시켰을까? 짜장면 몇 그릇을 시키면 군만두가 서비스로 오는가? 그렇다면 감옥 입구에는 적어도 군만두를 서비스로 받을 최소한의 인원(3~5명)은 지키고 있었을 것이다. 그가 15년 동안 먹은 군만두는 어떤 맛일까?
이런 생각, 기발하지 않은가!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일상의 사물들을 접할 때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왜?’라는 질문을 던졌기에 가능한 생각이다.
그의 생각은 15년 후 삶의 모습으로 확장된다. 15년 후에 이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오늘 하는 일과, 이달에 하는 일과, 금년 동안에 할 일들이 15년 뒤의 자신의 목적과 일치하는가?
저자는 누군가 “10년 뒤에 뭐 하실 거 같아요? 20년 뒤에는요?”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다음과 같이 대답하겠다고 한다.
“10년 뒤 강의하고 글 쓰고 그림 그리고.
20년 뒤에는 체력이 달려서 강의는 못하고 글 쓰고 그림 그리고.
돈을 많이 벌면 글 쓰고 그림 그리고.
돈을 못 벌면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나 10년, 20년 뒤에 하고 있을 일은 다 똑같아요!”
우리들도 10년, 20년 뒤에 하고 있을 일을 상상해보자.
혹시 상상력의 빈곤을 느끼는가. 그렇다면 이 책 아무 쪽이나 펼쳐보자. 사실 이 책에서 순서는 무의미하다. 어디를 펼쳐도 촌철살인의 글과 위트 넘치는 카툰이 당신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에게는 꿈이 있는가
37일 만에 촬영을 마친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75세의 연세에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드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시상식에서 대답했다.
“내 생각에 나는 그저 어린앱니다. 나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70년을 넘게 살아서 좋은 게 뭔지 아십니까? 뭘 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역시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일상의 사물들을 접할 때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았기에 할 수 있는 멋진 대답이다. 그에 비해 질문은 고정관념에 갇힌 식상한 표현이다.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직업 사진작가인 로버트 킨케이드는 1965년 가을판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 실을, 로즈만의 다리와 할리웰의 다리 사진을 찍기 위해 매디슨 카운티에 도착한다. 길을 잃은 그는 잘 정돈된 한 농가에서 남편과 두 아이가 나흘간 일리노이 주의 박람회에 참가하러 떠난 후, 혼자 집에 있는 프란체스카 존슨을 만난다.
여유로워 보이는 전원생활을 하는 프란체스카에게 로버트가 묻는다.
“현재의 생활이 행복한가요?”
“어릴 적 꿈꾸던 그런 생활은 아니에요.”
“꿈이 있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기쁜 일이지요. 못 이루었어도 내 꿈이었으니까요!”
작가는 말한다. 꿈조차 없는 자들이 되지 말자!
작가는 묻는다. 당신의 꿈을 책으로 만든다면, 제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