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활동 잘하는 요령 ◆
현 시대를 사는 사람 누구나 두세개 아니면
몇십개 이상의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고
즐기지 않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보편화된 인터넷 시대...
효과적이고 유용한 카페 생활에 대한 요령을 알고
접근한다면 훨씬 더 재미있고 즐거운 카페 활동이 가능하리라고
판단되어 나름대로 몇가지 요령을 올려보니
향우님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남의 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사이버활동을 처음하는 사람은 글을 올리기가 어색하고 자신감이 없지요.
특별히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면 다소 본인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긍정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각양 각색의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공간임을 알아야 하고요, 넓고 긍정적인 자세와 생각이 필요하답니다.
2. 맞장구치는 댓글 달아주며 조회수 늘려주기
카페는 댓글을 그 생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인 글이든 타인의 글이든 정성스럽게 달아 줍시다.
내가 올린 글에 아무 반응이 없으면 소외되는 것 같아 자신감을 잃게되지요.
적극적으로 리플(꽁대기)을 달아주자. 그리고 맞장구를 쳐주자.
그럼 자신을 사이버 공간에서 인정받는 존재로 생각하고 열성적인 활동을 하게됩니다.
클릭을 자주하여 조회수를 올려주는 것도 자신감을 갖게해주는 좋은 격려 방법이구요.
공감과 교감은 여기서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회장님,임원진,운영위원 모두는 솔선수범 하여야 겠지요,
3. 부정적인 리플을 달거나 말 꼬투리 잡지 않기
사이버상에서도 논쟁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신의 의견만을 객관적으로 제시해야지, 상대방 의견에 대한
문제점만을 나열하는 식은 비난으로 비춰질 수 있어 바람직하지 못하지요.
격론과 토론은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정치, 종교, 특정인이나 집단에 대한 글, 등등...)
4. 자기와 관련없는 일에 공개적으로 끼어들지 않기
사이버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존중과 불간섭이지요.
회원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가장 좋은 해결책은
당사자들간의 해결이랍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제삼자가 공개적으로 끼어드는 것은
긁어부스럼을 만들 수 있지요.
도움을 주고 싶을 땐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좋답니다. <쪽지나 메일>
5. 게시글이나 사진 올리기
전체 회원이 한두개씩만 글을 올려도
자료는 하루 수십개가 올라 옵니다.
그 내용 또한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내용들이지만
올리는 회원의 깨알같은 참여라 생각해야 합니다.
단, 여기서도 펌글이나 여러 사이트에 난무해오던 글은
스스로 조금씩 자제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스크랩글은 금지 입니다 (링크 걸려있는 스크렙)
감동도 웃음도 없는, 무미건조한 글들로 인해
정작 회원들이 공유하고 읽어야 할 글들이
묻혀버리기 일쑤입니다.
(사이버 상에선 퍼온 글은 1분도 안되어 탄로납니다)
각동기 카페나 개인 블러그에서 가져온 글은 괜찮습니다.
이왕이면, 생활주변에서 느낀 글이나, 좋은 정보들,
또는 웃기고 코믹한 내용들도 좋습니다.
회원의 친목을 두텁게 할 수 있는 글이나 회원이
참여 할수 있는 글이면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카테고리, 공간) 잘 찾아 가야 합니다.
가끔씩 엉뚱한 방(?)에서 노는 글을 종종 보게 됩니다.
우리카페는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간에
본향을 잊지않고 서로 친목을 나누며삶에
활역소가 되고자 하는 장입니다,
6. 특정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자제하기
사이버공간 역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므로
특정인에 대한 자연스런 친소감정은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있으나, 사이버공간은 공동의 장이기 때문에
특정인에 대한 지나친 공개적인 관심은 전체의 단합을 저해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소외감을 줄 수도 있고,
이로인해 파벌이 조성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특정인과 가깝거나 사귄다면
하루만에 전체가 알게 된다고 보면 맞습니다.
편견도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향우회 라는것을 잊지 마십시요,
7. 사이버상에 예절의 중요성
사이버공간 활동의 기본자세는 존중과 배려입니다.
인터넷 상에도 예의범절은 대단히 중요하며 연장자나 선임자에 대한
호칭과 글에서 자연스럽게 예의를 갖추고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지요.
우리임동 지방은 유교사상을 배운 양반의 자손입니다.
지나치게 자신을 내세우거나 잘난체하는 과시욕은 소외되기 십상입니다.
8. 부담스런 비즈니스나 마케팅활동 하지 않기
사이버상에서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합니다.
상호간 정보공유나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은 모임을 활성화시키고
상호간의 시너지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으나,
자신의 비즈니스를 지나치게 내세운다거나,
정보제공 이상의 마케팅활동은 타인에게 부담을 줄수 있습니다.
아울러 회원들이 자신으로부터 멀어져 가게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어런글은 보지못했 습니다만~이를태면 내고향장터 같이
작은 규모의 상품이라도 고향분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는것은 좋겠지요~
9. 정모 모임 참석하기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는한, 적극적으로 참여 하시고
헌신적으로 활동하십시오.
서로 만나서 얼굴보고, 식사하고, 활동을 같이 함으로 인해
급속도로 친해지고 가까워 집니다.
모임 참석후에 댓글 하나 달아 보십시오.
이런것이 친목이고, 단합이고, 카페활동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난 붙임성이 없어서...>
<나가면 혹시나 문제(?)가 되지나 않을까?>
<쑥스러워서...>
모두 기우에 불과 합니다.
조금도 염려하지 마세요.
모두 불혹은 넘었고, 생각이 있고, 사리 분별을 아는 분들입니다.
적극 참여하세요.
10. 회원 상호간 남녀관계와 금전
사람의 모임에서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남녀관계와 금전입니다.
특히, 사이버상이나 오프에서나 신원확인이 불분명한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요.
사이버 모임에서의 금전거래는 절대로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향을 빌미로 금전관계도 카페에서는 언급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향우님들 사랑과 기쁨을 듬뿍 충전해 가시며
행복한 카페 활동이 되시길 바람니다.
아울러 바쁜 연말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는 12월18일에 있을 재경임동 산우회
아차산행때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12월27일 하림각 송년 모임에도 많이
만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후 송년 모임은 공지 다시 드리겠습니다~!!~~
- 감사 합니다 -
터키민요 Uska Dara는
터키의 작은 마을 '우스카 다라'에서 일어난 일을 소재로
만들어진 곡으로 터키의 아리랑이라고 불리울만큼
유명한 전통 민속음악이다.
첫댓글 좋은글 잘 봤습니다.
올려진글에 대한 "꽁대기" ㅎㅎ달기가 생명이지요..
꽁대기 많이 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