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울딸 이마가 저렇게 크다는걸 오늘 또 각인시키네요!!
어찌 얼굴의 반이 이마일까요??
크면....무조건 앞머리는 내려줘야 할 듯 합니다.!!
가만 있다가...오륙도 걷기대회가 열린다는걸 알고.....출발하는거 보고...우린 집에서 우당땅~~준비해서 나갔다죠!!
차량 통제를 해서....저러꼬롬 아스팔트 위를 맘놓고 걸어댕겼다는!!
이기대엔 동백꽃 나무가 흐드려지게 많답니다... 며칠전 봤을땐....쭈~욱 축하화환을 세워놓은듯 했다지요!!
아이들은 저런 구멍을 무서워 하면서도...호기심에 발을 디뎌보더라구요!!
팔랑거리며....제법 잘 걷더라구요!!....그래도 앞에 간 사람을 따라잡기 위해....이 사진 이후부터..
업고 거의 뛰다시피 했다는....일요일 완전 뻗었다죠!!....ㅋㅋㅋ
이기대 내르막에서 경품권 번호도 챙겨넣고....남구체육관 쪽으로 향했슴다!!
헐~~~~~~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드랬쬬!!.....(속닥속닥....경품이 700개가 마련되었더라구요!!)
1등이 세탁기...18Kg 드럼세탁기...전기포트,후라이팬,다리미, 3개월 헬스권, 1개월 헬스권, 물통, 줄넘기.....으~~악!!
우린...1개월 헬스권 & 물통에 각각 걸렸다는!!....상훈이캉 엄마캉!!...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지요~~~~민규를 만났다는!!
키도 헐~~커버렸고....키 큰다고 볼살도 제법 빠졌스리....얼굴이 달리 보였다는!!
민규랑 민규아빠 보니까...윤희 생각나던데.... 아마 이 부자지간도 우릴 보고....밤새 엄마 생각하는거 아닌가~ 살짝궁 염려가!!
무엇보다....민규아빠가 민귤 씩씩하게 잘 키워놔서 다행이구~~
밝은 민규모습 보니 기분도 좋구~~~저네들 끼리 기억하고 있어 정말 다행이구~~~
암튼 빨리 주현이 키워놓고 내 주위가 좀 한가해 지면....데리고 다니면서 맛있는것도 사 멕이고 싶고.....그런 마음이였슴다!!
첫댓글 상훈이 헬스 1개월짜리 경품권 꼬옥 쥐고 있는 폼이 넘 웃깁니다.....제꺼라고 옆구리 꼭 차고 온거 생각하면...웃음이 절로 납니다!!.... 상훈이 인생의 첫 경품인 셈이네요!!.......축하해 상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