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세일전자 화재사고를 기억하시나요? 이 사건의 원인이 바로 전기적 문제, 스프링클러 오작동으로 인한 누전사고였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세일전자 화재 현장 국과수 감식 결과 세일전자 화재 사고의 발화 지점은 건물 4층 외부업체 사무실 천장으로 이 부근에 설치된 전선과 케이블 누전 및 단락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우레탄 폼과 샌드위치 패널로 건물이 지어져 불길이 급격히 확산되었으며 이 자재가 연소하면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해 피해를 키웠다고 하네요. 또한 추석 연휴기간 오산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운행 중인 승강기 내부에 갇혀 구조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특히 지하 전력시설을 점검하던 전기기사 1명이 감전 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산업현장에서 전기재해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감전사고와 누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댓글 저도 오늘 비가 많이와서 지하실에 물이 고여 전기펌프 연결해 물 빼내는데요 작업중 손이 젖으니 기계 만질때 좀 겁나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