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우리는 선한 일을 하고나서 입이 건질거려 가만 있지 못하고 나팔을 불고 만다. 다른 사람이 그것을 인정하고 나를 칭찬하고 인정해 달라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이 본능적인 욕구는 너무나 강하다. 칭찬과 인정은 다른 사람이 해 줄 때 빛이 나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참지 못하고 내가 먼저 말하고 만다. 이런 본능을 관조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여정을 해야 한다.
첫댓글 2024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수) (제병영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