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 천연가스 저장량 10억톤 규모
◇ 중국의 에너지 안전과 경제발전에 큰 의의
◇ 온가보총리 전문시찰 흥분에 잠못 이루어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중국석유로 간칭)은 발해만 지역에서 저장량규모가 10억톤에 달하는 대형유전 기동남보유전을 발견하였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발견한 기동남보유전은 하북성 당산시 경내(조비전항구 구역)에 자리, 중국석유 기동유전회사의 탐사범위내에 속해 있다. 기동유전회사의 탐사면적은 1570평방킬로메터, 그중 륙지면적은 570평방킬로메터이고 해변모래사장면적은 1000평방킬로메터이다. 40여년간의 어려운 탐사를 거쳐 2004년 중국석유회사는 기동륙지에서 5개 유전을 발견, 루적탐사석유저장량은 1억톤이고 원유 년간 생산량은 100억톤이다. 기동남보유전은 저장규모가 크고 석유층 두께가 두텁고 석유질이 좋으며 주요목적층의 매장깊이는 1800~2800메터이다.
온가보총리 유전에서 《5.1》절
5월1일 국무원총리 온가보는 전문 하북성 조비전 공업구와 기동유전을 시찰했다.
온가보총리는 이 발견은 40여년간에 거친 중국석유탐사에서 가장 인심을 격동시키는 발견이라고 지적하면서 《나는 이 소식을 듣고 흥분해 잠을 이루지 못했다. <5.1>절기간에 특별히 찾아와 당신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동시에 경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장량 대경유전의 6분의 1
중국과학원 원사이며 석유지질학자인 가승조(기동해변지역에 대한 석유탐사는 1988년부터 시작, 기동 남보유전의 석유천연가스 저장량은 10.2억톤, 저장량은 우리 나라 최대 유전인 대경유전의 6분의1 정도여서 《작은 대경》이라 불린다.
경제전환에서 10년 시간 벌어
향항 《문회보》는 중국은 세계에서 두번째 석유소비국으로 석유의 대외의존도는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시기에 10억톤의 유전을 발견한것은 중국경제모식의 전환에 10년이란 시간을 벌어주었다. 남보유전의 발견은 국내에너지안전공급의 보장에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중국이 국제에너지담판에서도 많은 여지를 얻은것으로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