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시즌 중 봄이였던 율무가 며칠 전 입양 1500일을 맞았습니다.
율무는 율무보다 6개월 먼저 가족이 된 나무, 지금 16살의 백설 어르신과 잘 지내고 있어요.
조용하고 다정한 레이디분들 사이에서 개그와 청순미를 맡고 있습니다.
애교도 제일 많고 여전히 겁도 많아서 자기 반만한 누나 뒤에 숨는 애기구요,
공놀이 좋아하고 보리싹 좋아하고 점프해서 문도 잘 열고(?)
'꼬꼬?' 하면 베란다로 달려가고, '공?' 하면 공꺼내오는 작은방으로 가고,
양치할 것 같으면 제일 먼저 도망가는 똑똑이예요.
누나들이 2.9kg, 3.6kg인데, 5.7kg의 건장한 5살 윰군은 나이가 막내라 그런지 아주 애기입니다.
에머랄드 눈동자에 청순한 얼굴로 매일 웃게 하고 매일 사진 찍게 하고
잘 때도 엄마 옆에 기대서 자는 이쁜 녀석입니다.
입양간 친구들 모두 평생 행복하고 건강하길,
입양가족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어서 평생 가족들 걸음걸음 오고 계시길,
털쟁이 애기들과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몽실나무, 바비백설과 함께 한 티모시윰 인사드려요. : )
ps. 윰군 이쁜 사진이 너무너무 많아서 매우 고르기 힘들어 갤러리 샷입니다.(내새꾸젤이뻐병 3기)
세 고영님들은 매일 사진을 찍고 매일 트위터에 소식 올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미모 진짜 미텨따🙀😻 청순 그 잡채에요!!!
윰군 저 이쁜 얼굴로... (사람 치고 고양이 치고요 ㅋㅋㅋ)
율무 진짜 귀엽네요! 순간 홀릴뻔했어요🥰
근데 치즈냥이는 다른 고앵이에 비해 순한가요??? 저희 고앵이는 코숏인데 성격이 질왈맞아가지구요🤣🤣🤣
윰군 별명이 청순깡패입니다. 청순한 얼굴로 정말 <깡패>예요.
저희애랑 다른집 치즈애들 보면 특히 치즈남아는 애교많고 사람 좋아하고 심심한거 못참는 것 같아요.
활동성이 많아서 레이디분들이 피해다니기 때문에 집사가 많이 놀아줘야 합니다. ^^;
예전에 올려주셨던 나무와 율무 사진이 제 마음에 울림을 줬었는데요😭 여전히 둘이 잘 지내고 있다니! 거기에 16살👀👀!!!!!의 백설 어르신과도 잘지내고 있다니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청순깡패🤣 예전 율무의 모습을 더듬어보니 아주 딱 어울리는 별명같아요🩵🩷
진리의 치즈냥이 율무!!!
흰색 섞인 치즈 최고😍
신기하게 정말 최고 귀여운 남동생처럼 생겼어요ㅎㅎ
율무가 저 얼굴에 깡패군요 ㅎㅎ 그래도 너무 이쁜 율무♡
율무 어떤 각도로 봐도 너무 귀엽고 생동감이 넘쳐요 막둥이 느낌이 솔솔~ 😼
율무 눈이 너무 영롱해요🥹 세고양이들이 잘 지내는것도 기특하고 보호자님이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을 쓰셨을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율무야😆
율무 눈동자 색 무엇인가요😆😆 완전 빠져들겠어요~~다정한 레이디들과 함께하는 냥생 행복하길 바라🥰 (중간에 몽실나무에서 빵 터졌어요 표정하고 머리가 너무 잘 어울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