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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어제 썼던 글이 엄청난 기염을 토하면서 조회수 댓글수가 폭발하는 거 보고 조금 놀랬다. 하지만 그 만큼 그런 정보가 필요했던 여시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굉장히 기쁘다(코 슥). 어제 썼던 글은 자기 직전에 써서 조금 허술한 점이 없지않아 있었다. 나 같은 개썅쫄보에게 엉성한 글이 주목받으니 보완해야한다는 쫄보성이 폭발되어 우선 이렇게 다시 쓴다. 이번엔 더 재미없고 조금 더 유용할 예정이다. 여행 많이 다니고 일본을 자주 가는 여시들에게 '시발..ㅎ 이딴 것도 정보라고...ㅎ 글 수 존나 루팡하시네...ㅎ', '3박 4일 다녀와 놓고 존나 나대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소소하고 소소하고 깨알같은 정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2. 본론
2-1. 일본 로밍
다들 로밍과 포켓 와이파이에 대해 궁금해하고 정보를 찾으려 할 것이다. 나 역시 그랬지만, 나는 귀찮은 걸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고, 또 혼자 갔기 때문에 로밍을 선택했다. 내가 어디서 봤던 글 중에(출처미확실) 여러명이 가는 경우는 포켓와이파이가 억세게 유리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으니 참고바란다. 유심은 아예 배제했는데 그 이유는 내 폰에 다른 유심이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아랫 문단은 존나 안 읽어도 되는 글)
나는 SKT를 쓰고 있고, 로밍은 공항에서 했다. SKT기준 로밍을 하러 갈 때 110콘센트 챙겨주세요 하면 하나 준다. 그건 귀국 시 김해공항기준 1층 로밍센터에 그냥 반납하면 된다. 로밍은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해주니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하면 된다. 내가 왜 굳이 로밍에 관해 쓰냐면 진짜 식겁했던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일본에 도착한건 11시 경이었고,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13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었다. 체크인은 13시 부터여서 시간이 널널했다. 숙소 프론트에 앉아서 여시나 할까 하고 휴대폰을 보는데 로밍이 끊겨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아예 통신사가 끊겨버린 것이다. 나는 당황하지않고 당연히 휴대폰을 껐다가 켰다. 그 언니가 그렇게 하면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4번을 껐다켰지만 통신사 자체가 잡히지 않았고, 수동으로 통신사를 잡으려해도 연결 실패만 주구장창 뜰 뿐이었다. 이게 왜 그렇게 문제냐면, 데이터 로밍이 안되면 공짜국제전화가능한 SKT로 전화를 하면되는데, 통신사가 잡히지 않으면 전화, 문자, 데이터 전부 불통이 된다. 유심을 뺏다 끼우려고 했지만 휴대폰이 일체형배터리라 핀이 있어야 열 수 있었고, 프론트는 날카로운 걸 가지고 있지않다고 했다. 절망 가득한 마음으로 어디서든 바늘을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캐리어를 맡기고 숙소를 나와 정처없이 걷던 도중 휴대폰을 보았다. 휴대폰은 멀쩡하게 소프트뱅크를 잡아 열심히 데이터를 소환하고 있었다.
∴일본에서 로밍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탁 트인 곳으로 나오길 바란다. 실내, 지하인 경우 안테나가 급격히 줄어드는 걸 눈으로 볼 수 있다.
2-2. 간사이지방의 지하철, 전철 타기
우리나라 지하철과 전철을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다. 생긴 것만 같아서 페이크에 속으면 안 된다. 대체적으로 중간에 정거장이 있고 양 옆으로 지하철(전철)을 탈 수 있다. 그러니까 오른쪽 왼쪽 잘못 결정하면 반대로 가는 경우가 생긴다. 일본의 지하철(전철)은 아직 아날로그 적인 면이 있다. 예를 들어 승무원이 직접 정거장 방송을 한다던가, 승무원이 사람이 다 탈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한다던 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아날로그의 장점은 가장 확실한 기관사에게 이 지하철(전철)의 방향을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레와 쿄토이키에...(이것은 교토역에...)
까지만 해도 바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도리도리를 해준다는 점이다. 실제로 내가 해봤다ㅎ. 단점은 승무원의 방송이 생각보다 잘 안들린다는 점이다. 우리가 발표할 때를 생각해보라. 얼마나 웅얼거리는가. 내가 아를 말하는 지 하를 말하는 지 알게 뭐람. 그런 경우가 바로 단점이다. 안 들린다. 나는 역 이름만 알차게 외워서 갔건만, 방송이 안 들리니 악착같이 역에 정차할 때마다 신경을 곤두세워야했다. 물론 전철(지하철)내에 디지털 스크린으로 알려주는 전철(지하철)도 있다.
우리나라와 크게 다른 점은 쾌속, 고속, 로컬 이 있다는 것이다. 이름만 봐도 느낌이 올 것이다. 쾌속 고속 같은 경우는 정차하지않는 역이 있은 반면 속도가 빠르고, 로컬은 모든 역에 정차하지만 그만큼 느리다는 점이다. 이것은 지하철 정거장 전광판에 ~~행 앞에 쾌속, 고속, 로컬이 표시되니까 보고 타면 되겠다. 물론 지하철(전철)의 맨 앞에도 표시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경로는 구글맵 돌리면 나오니까 쓰지않는다. 하지만 지하철(전철)을 잘 타는 팁을 주자면, 내가 가려고 하는 역의 한자, 히라나가, 역번호를 알아가면 상당히 엄청 아주많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가서 느껴보라.
2-3. 간사이지방 버스타기
나 버스도 탄 사람이다(으쓱). 블로그만 가면 나오는 게 '일본 버스는 뒤로 타고 내릴 때 앞문으로 내리면서 요금내요ㅎㅎㅎㅎㅎㅎ 신기하졍?ㅎㅎ'하는 글이 있다. 물론 정답이다. 그게 룰이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른 점을 경험했기에 우선 쓴다. 버스는 이코카를 이용했다.
버스를 한 번 잘 못타서, 다시 탈 때엔 내가 타려는 버스 앞에 가서 구글맵으로 버스 정류장 이름을 보여주고 이키데스까 라고 물어서 하이 하면 탔다. 앞으로. 앞으로 탔다. 내릴 때 이코카를 찍고 내렸다. 그건 정석이다. 하지만 두 번째 버스를 탈 때엔 달랐다. 앞으로 물어보고 앞으로 탔다. 내릴 때 이코카를 찍었다. 삐빅-하면서 갑자기 게이트가 막혔다. 그리고 버스운전기사분께 혼났다. 물론 알아듣지 못해서 혼나는 기분도 아니었다. 아무튼 혼이 난 이유는 버스는 뒤로 타는 것이고, 그 버스는 탈 때 카드를 대고, 종이를 받아서, 내릴 때 종이를 넣고 뭐 그런 복잡한 시스템이었던 것이다. 운전기사분이 여행객인 걸 알고 어떻게 처리를 해줘서 이코카를 찍고 내렸지만 엄청 간떨렸던 순간이었다.
∴버스는 무조건 뒤에서 타고, 남이 타는 거 따라하자. 버스 안에 서울 버스처럼 다음 정류장을 다 보여주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한자, 히라가나, 영어 다 뜬다(그것도 손나 좋은 모니터로).
2-4. 물건 사기, 선물 사기
내가 일본에서 가장 먼저 산 것은 실리콘양말이었다. 너무 더워서 양말을 신고 싶지않았다. 4개 700엔인가 하는 게 있어서 샀는데, 1000엔(지폐)을 내미니 웃으며 통을 내미는게 아닌가. 그래서 당황해 하니까 내 돈을 가져가서 통에 고이 두고 계산을 해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거스름돈은 통에 주거나, 손에 주는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 같았다. 진열된 것, 메뉴판에서 사고 싶은 게 있으면 콕 찍어서 '쿠다사이'라고 하자. 알아서 잘 챙겨준다.
나는 선물(가족 것만)을 살 일이 종종 있었다. 선물 구입처는 다이마루 백화점과, ...백화점과 로프트였다. 백화점인 경우는 당연히 점원이 다가와서 도와주려한다. 그럼 짧은 일본어를 구사하면 얼추 된다. 오카상노 프레젠또..(양산 이거 주세요,라는 표정)하면 잘 챙겨주고 포장까지 해준다. 오토상노 프레젠또..(이거 괜찮을까요?라는 표정)했을 땐 점원이 더 적극적으로 같이 골라주기도 했다. 아무튼 포장할 땐 포장지를 고르라고 하니,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되겠다.
∴결제 시 돈, 카드는 은행 창구에서 쓰는 그 접시에 담아서 주자. 선물하는 경우 결제시 프레젠또데스 라고 알려주면 좋겠다.
2-5. 길거리 까페 이용하기
밥 먹긴 귀찮고 배는 고플 때 까페에서 샌드위치 한 점도 좋다. 하지만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니 늘 핫초코 아이스초코만 먹는다. 샌드위치를 집고, 캐셔에 가서 아이스초코 쿠다사이 했는데 알아듣지 못했다. 또박또박 다시 아이스 초코 라고 했지만 알아듣지 못했다. 초코가 아니라 코코아 라고 하면 안다. 아이스 코코아 쿠다사이 하니까 챙겨주었다. 내가 갔던 까페는 아이스초코임에도 불구하고 얼음이 없었는데, 대신 위에 소프트콘의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었다.
∴아이스초코 댓츠 노노. 아이스 코코아.
2-6. 길거리 자판기는 자판기 주인 마음대로 가격이 잡혀있다. 120엔 주고 사먹은 사과쥬스, 밑에선 100엔이더라.
2-7. 일본 길거리에 쓰레기 없다. 버리지말자.
2-8. 이따금씩 길거리에서 삐용삐용, 띵-동, 하는 식당의 콜버튼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당황하지말 것. 횡단보도 바꼈다는 뜻이다.
2-9. 택스프리? 택스리펀?
택스프리는 당장에 세금을 제하고 결제되는 방식이고, 택스리펀을 물건 결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세금을 돌려주는 경우다. 전자는 일반 상점에서 할 수 있고, 후자는 대체적으로 백화점 같은 곳에서 가능한 것 같다. 물론 택스프리, 택스리펀은 앞에 표시를 해두니 잘 보고 들어가자.
하지만 페이크가 하나 있다면 가격이다. 일정 금액 이상 되어야 택스프리, 리펀을 받을 수 있다. 다짜고짜 여권 내밀어도 안 해준다(많이 겪어봤음). 일본말을 엉망으로 하거나 아무렇지않게 만 엔 권을 내밀면 눈치껏 여행객인 걸 알고 택스프리? 하고 물어주는 경우가 있으니 활용하자. 물론 미리 할인된 것은 택스프리,리펀 안해준다(에메필에서 겪음).
∴택스프리, 택스리펀 기준은 캐셔에 표시되어 있으니 잘 보고 여권을 내밀자. 할인 상품은 택스프리,리펀 안 해주는 경우가 있다.
2-10. 오미쿠지 해보기
일본에 가면 아무래도 줫같은 신사(야스쿠니같은)는 안가더라도, 유명한 신사는 가게 되어 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센본도리이)라던지 야사카신사(사랑어쩌고저쩌고인연이어쩌고저쩌고), 기요미즈데라(사람엄청많음) 등은 아마 필수 코스라고 생각한다. 이런 곳에 가면 오미쿠지(운세뽑기)를 하는 재미가 있다. 공짜는 아니고 100엔~200엔을 지불해야한다. 오미쿠지 순서는 다음과 같다.
오미쿠지가 적혀있는(신사 내 상점 앞 테이블에 대부분 있다) 육각형 통을 거꾸로 잡고 흔든다
나무막대가 하나 나온다(뽑히진않는다)
나무막대에 적힌 숫자를 잘 보고 기억한다
상점으로 가서 오미쿠지(おみくじ)라고 적힌 곳에 가서 숫자를 말한다(일본어 숫자읽기는 센스있게 외워가자)
살짝 반 접힌 오미쿠지를 받는다
흉 부터는 묶고 나오는 게 좋다(라고 어디서 봤다).
∴ 이치(1) 니(2) 산(3) 시(4) 고(5) 로쿠(6) 시치(7) 하치(8) 큐(9) 쥬(10)
-응용 : 오십사를 일본어로 읽으면 무엇인가(3점)?
2-11. 녹차킷캣과 호로요이는 드러그스토어에 가면 많다고 한다( 너는 봄 나는 잠바 여시의 댓글도움).
2-12. 숙소 위치 선정하기
나는 우선 존나 망했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내 숙소는 3박4일 교토였고 여기엔 슬픈 전설이 있다고 전글에서 말했었다.
아고다에서 오사카 난바 숙소를 찾다찾다 지쳤다. 일본에 가게 된 이상 나는 꼭 캡슐호텔을 쓰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발표된 휴가일정 덕에 남는 캡슐호텔이 없었다. 다른 것은 아예 고려도 하지않아, 시선을 교토로 옮겼고, 그 곳엔 캡슐호텔이 있었다. 그곳을 결제하고(취소환불불가+세일=11만원)나서 공항과 숙소 거리를 알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후문으로는 그 11만원 포기할까 엄청 고민했다고도.
우선 간사이와 오사카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고전적인 표현으로는 오사카는 일본의 부산같은 곳이라고 했다(핵할모니 티나는 거 아니겠지). 신사이바시-오사카-난바는 그야말로 엄청난 소비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여행기간동안 이 곳만 봐도 모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우 숙소는 당연히 오사카, 난바가 좋다. 생각보다 구역이 엄청나게 넓고, 볼 거리 먹을 거리가 차고 넘친다. 물론 나는 3박4일 일정 중 하루만 할애했기 때문에 본전치기도 못 한 느낌ㅋ
간사이는 대표적으로 오사카-교토-고베-나라를 포함한 지방이다. 우리로 치면 경상남도 창원같은 느낌? 창원-마산-진해 통합도시 같은 느낌이다. 당연히 전철(지하철)로 다 다닐 수 있지만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만 알면 되겠다. 즉 간사이 지방에 오사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간사이 전부를 볼 경우 숙소는 유동적으로 옮기는 것이 유리하다. 오사카 1박 교토 1박 고베 1박 뭐 이런 식으로. 나는 캐리어들고 돌아다니기 싫어서 교토 1 오사카 1 고베 1 교토 1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교토로 했다. 후회했었지만 생각보다 후회 되지 않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후회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부산에 놀러오고자 한 사람이 경주에 숙소를 잡고 경주 1 부산 1 울산 1 경주 1 이렇게 여행한 사람같다고... 하지만 그만큼 더 보고, 전철을 많이 탔다는 것에 행복(이런거 타는 거 좋아한다 탁트인 교통수단)을 느꼈다.
2-13. 여행일정 짜기
이게 왜 마지막에 있냐면 일정은 말 그대로 일정이다. 패키지같은 경우는 고민 안해도 되겠지만, 자유여행같은 경우는 생각을 좀 해야한다. 숙소를 어디로 잡을 것인지, 어느 곳에 가장 중점을 둘 것인지, 출국하는 마지막 날 숙소와 공항 사이의 거리 교통편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따라 다 달라진다. 그것은 개개인에 따라 다 다르며, 남의 것을 보더라도 '이걸 굳이 가야하나'하는 생각이 들고, 그 부분을 빼게 되면 떵 비워져서 또 고민하게 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그러니까 남의 것을 볼 때엔 아주 많은 경우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부산에 놀러올 때에도 해운대를 먼저 갈지, 서면을 먼저 갈지, 남포동을 먼저 갈지를 고민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일정이 엉켰다고 속상해 하지말자. 그게 바로 자유여행의 묘미니까. 엉킨 일정은 어디서든 더 좋고 더 멋지게 풀리게 되어 있다. 하지만 경로만큼은 확실하게 구글맵 돌려보고 갈 것을 강력추천한다.
3. 마치며
존나 나대네;;하는 글이 끝났고 아마 더 글을 쓰는 일은 없을 거 같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인터넷에 너무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또 막상 상황이 닥치면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국어 조차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더랬다. 나같은 걱정인형+쫄보 여시들이 덜 당황하고 덜 걱정하고 더 행복하고 더 알찬 여행을 다녀오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여행가는 여시들, 피-쓰☆
첫댓글 우와..여시 ㅠㅠㅠ짱이야..10월에 가는데 완전 걱정중인데 ㅠㅠㅠㅠ내가 원하는 정보?같은게 다 있어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는 아고다에서 알아보았어!ㅋㅋ 뭐 여러 사이트 있으니까 여시가 원하는 곳 찝으면 될듯!
10월에가는 여시들 만댱 ㅎㅅㅎ 나도 10월인뎅!!!!
여시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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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22 14:2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22 14:26
우와 소소하고 너무 재밋더!!
글 진짜 잘읽혀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 어느 캡슐호텔이었어? 나 지금 숙박 알아보는 중인데 나는 캡슐호텔 괜찮아 보이는데 좀 기피하는 것 같더라궁 다들ㅇㅅㅇ?.... 싼 캡슐호텔이긴한데....숙박비 아낄라구ㅇㅅㅇ..혼자가서 호텔 이런 데는 나한테는 돈이 많이 들고ㅠㅠ
퍼스트캐빈 가라스마 라고 보통 캡슐호텔보다는 조금 큽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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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답!!!!!
오 나 혼자가서 로밍을 할까 유심을 살까 고민중인데 로밍해서 안좋은 점은 없었어?? 그 엄...막힌 공간??이나 실내에서 안터졌던거 말고!! 첨에 안터졌을 때 이후로는 안에서도 잘 터졌어??
응응!! 딱 한 번 안 됐었어ㅠ 그 뒤로는 엄청 잘 되었다능ㅎㅎ
오 그렇구나... 로밍 잘 안터진다는 후기만 많이 봤는데 또 그렇지도 않은가보다 나도 고민 좀 해봐야지 ㅜㅜ 어차피 혼자가서 가격은 거기서 거기니까! 답해줘서 고마워 여시 좋은 하루 보내~~~
@머오머오 조심해서 즐겁게 다녀오씨오~.~!!
오사카팁) 여시야 고마워 나 다음주에 떠난다!
필력굳굳ㅋㅋㅋㅋㅋㅋㅋㅋ 오또상노프레젠또(~~표정)에서 뽱터짐ㅋㅋㅋ
일본 오사카) 여시야 잘읽었어 고마워요!!!ㅠㅠㅠ
11월에 오사카가는데 고마워 잘읽어보고 갈게!!
고마워!!이제 일정 짜려던 참인데 큰 도움될거같아!!
오사카꿀팁 고마워요 여시 참고할께욥 ㅎㅎ
오..!!완전 도움됐오ㅋㅋㅋㅋㅋ오사카 정복해서 올겡
오사카/ 조만간 가능뎅 정보 고마워 여시ㅠㅠㅠㅠㅠㅠㅠㅠ
오 여시고마워ㅜㅜ그래서54는뭐지?ㅜㅜ
닉첸) 고쥬시! 아님 그냥 고시 라고 해도 줄듯ㅎㅅㅎ
ㅋㅋㅋㅋ고마워여시야
[오사카팁] 넘나 현실적으로(?)도움되는것!!!!여시 너머 고마워오♡
오사카 여행 완죤 팁이당! 고마워요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