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2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당사는 BGF리테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35,000원에서 6.4% 하향한 '220,000원'으로 수정 제시한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1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2018년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하향(1,848억원 → 1,739억원)했기 때문이다.
1Q18 Review: 영업이익 261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3,166억원, 261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시장 컨센서스(310억원)를 하회했다.
지난해 11월 1일 인적 분할 후 신규 설립되었으며,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매출차감(419억원)이 존재하는 만큼 전년 동기와의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나 매출액은 +11.1% 증가, 영업이익은 -32.0% 감소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1분기 기존점신장률은 +3.0%(담배 +6.4%, 일반상품 Flat)를 기록했다.
기존점신장률 자체만 놓고 보면 경쟁사 대비 좋았으나, 성장을 이끈 품목이 저마진 카테고리인 담배(담배 비중 42.5%. +1.1%p yoy)였다는 점이 매출총이익률(구회계기준 -1.0%p yoy)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상생지원금이 약 100억원 가량 발생한 점이 영업이익률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브랜드 로열티(26억원), 임차료(5억원) 등이 발생된 부분도 고려되어야 한다.
1분기 점포 순증은 232개(오픈 353개, 폐점 121개)로 분기 평균 412개의 순증이 있었던 지난해 대비로는 확실히 안정화된 모습이다.
일반상품의 매출액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함
동사의 주가를 살펴보자면 지난 2~3월 편의점 업종의 점포당 매출액 회복되며 저점(3/27, 150,500원)대비 +35.9% 상승했다.
부진이 지속되던 편의점 산업이 바닥을 확인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다만, 수익성 개선으로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저마진 카테고리인 담배가 아닌 일반상품의 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행인 부분은 동사의 1분기 일반상품 기존점신장률을 월 단위로 나누어서 보자면 1월(-3.0%)을 저점으로 2월(+1.0%), 3월(+2.0%)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점포당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일반상품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다면 2분기 이후부터는 영업이익 감소폭이 축소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