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투수 전문이라 타자 쪽은 잘 모른다는 감독이 있습니다.
웃긴게 감독이면 팀 전체를 아우를 줄 알아야 하는데 자기는 투수 쪽이라 타자 쪽은 잘 모르겠답니다.
이러면 감독을 할게 아니라 투수코치를 해야됩니다.
2019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퓨처스 감독이었다가 지난 하반기 감독대행, 올해 정식 1군 감독이 된 감독이 있습니다.
이 감독이 퓨처스 감독일 동안 퓨처스에서 활약해서 1군에 붙박이로 된 선수가 단 1명도 없습니다.
자칭 투수 전문가라는 사람인데 타자는 고사하고 단 한 명의 투수도 키워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신인 드레프트 전체 1순위 선수가 소속된 감독이 있습니다.
이 선수는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갖고있는 투수 입니다.
이 선수가 제구력 난조를 겪으면서 부침을 겪습니다.
그래서 감독은 투구폼을 교정합니다.
그런데 이 폼이 선수에게 맞는 폼이 아니었나 봅니다.
제구도 엉망이 되고 주무기였던 불같은 강속구도 잃어버렸습니다.
자칭 투수 전문가라는 이 감독은 어찌할지 몰라 그 투수가 자신의 조언을 안듣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며 언론에 말해버립니다.
그리고 그냥 원래 폼대로 던지라고 합니다.
소위 필승조를 무분별하게 소모해 살려조로 만든 감독이 있습니다.
이 감독은 자칭 투수 전문가라는 감독인데 3연투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 선수의 당일 컨디션은 생각도 안하고 등판시킵니다.
선발 투수는 투구수는 상관없이 5회가 끝나면 무조건 교체를 합니다.
그래서 시즌 초반에 생각했던 필승조 구성은 무너졌고, 새롭게 구성했던 필승조도 한두 경기 반짝하더니 처참하게 얻어터집니다.
이 자칭 투수 전문가라고 하는 감독은 세대교체된 국대 1선발과 과거 국대 1선발을 동시에 보유한 팀의 감독입니다.
그런데도 투수 운영, 팀 운영을 저 따위로 하는 감독입니다.
타자 쪽 얘기도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타자 쪽은 잘 모르는 투수 전문가라고 하시니 투수 쪽 얘기만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런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화 이글스라는 팀을 응원하는 팬입니다.
첫댓글 팩트 네요!!!
ㅋㅋㅋㅋㅋ그너무 최박사 나으리께서 키운 선수는 커녕 있는 잘하던 선수들까지 망쳐가고 있죠. 한심할 따름입니다. 저딴게 감독이라고 앉아있으니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무관중운동이라도 해야되는데 매번 매진이라니ㅡㅡ
최감독을 하루 빨리 경질해야 하는 이유는 펜들이 논문을 써도 박사논문 급으로 쓸수 있을겁니다.
감독 연봉 아까워 미룰일이 아닙니다.
빠른 결단이 필요합니다.
경질. 답
다 맞는데 하나 오류가 있습니다.
작년에 대행으로 시즌 마친게 아니고 수베로 짜르자마자 바로 3년 정식 계약 한 겁니다.
대행은 예전 한감 경질때 잠깐 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