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최근에 턱밑쪽, 침샘 쪽 혹이 생겼는데 점점 커져서</p><p>일반병원에서 침샘암 의심된다고 해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판정 받으셨습니다</p><p> </p><p>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입원해서 정밀검사 받을 예정인데</p><p> </p><p>대학병원 담당 교수님께서는 제거수술안해도 항암치료하면 턱밑혹은 굳이 제거 안해도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p><p> </p><p>근데 또 림사랑에 검색해보니 침샘쪽에 혹 생긴 분들은 제거 후에 항암치료 들어가신분도 꽤 보여서요..</p><p> </p><p>제거수술을 꼭 받지 않아도 되는걸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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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증상이시네요 왼쪽 목 멍울이 점점 커져서 주먹만큼 커진 상태였고 왼쪽 편도까지 심하게 부어올라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혹이 땡땡해지는 느낌까지 받아서 편도암까지 걸린거 아닌가, 수술해야 하는거 아닌가 까지 생각이 들었는데 주치의 선생님 말씀대로 1차항암하고 저녁부터 슬슬 풀어지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목의 혹도, 편도 부은 것도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심지어 항암하기 전에 수십년간 목 안에 있던 양쪽 편도도 바람빠진 풍선처럼 없어진 상태구요, 코로나 백신 후유증인지는 모르겠으나 1년 전부터 1~2일 간격으로 괴롭히던 두드러기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항암 시작하자마자 저녁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겁니다.(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첫댓글 저는 침샘쪽 문제는 아니었지만 양 턱 아래 목쪽으로 멍울들이 있었는데 항암치료 하면서 다 없어졌어요.
저는 잘 모르긴 하지만 아마도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있고 의사선생님이 판단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많이 컸나요? 저희아버지는 작았다가 점점커져서 좀 불편해하셔서요 ㅠ
@sis_nano 목 주름이 가려지고 목 라인이 튀어나올 정도였는데 딱히 증상이 없다보니 무지해서 모르고 지냈어요. 저는 서너달 사이 서서히 커진 것 같아요.
@언제나푸르게(DLBCL)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너무 걱정이 많이되네용. 선생님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랑 같은 증상이시네요
왼쪽 목 멍울이 점점 커져서 주먹만큼 커진 상태였고 왼쪽 편도까지 심하게 부어올라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혹이 땡땡해지는 느낌까지 받아서 편도암까지 걸린거 아닌가, 수술해야 하는거 아닌가 까지 생각이 들었는데 주치의 선생님 말씀대로 1차항암하고 저녁부터 슬슬 풀어지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목의 혹도, 편도 부은 것도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심지어 항암하기 전에 수십년간 목 안에 있던 양쪽 편도도 바람빠진 풍선처럼 없어진 상태구요, 코로나 백신 후유증인지는 모르겠으나 1년 전부터 1~2일 간격으로 괴롭히던 두드러기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항암 시작하자마자 저녁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겁니다.(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항암은 몇차까지 하셨는가요?? 전이는 없으셨죵?
@sis_nano 항암 1차까지 했고 다음주 월요일 2차 들어갑니다. 목 부위 이외에 다른 쪽 전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