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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2: 11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5. 이스라엘에 내린 벌 3 ( 2: 11-12 )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이방 나라들과 달리 취급하셨다.
그는 그들의 아들들 중에서 선지자들을 일으키셨고 그들의 청년들 중에서 나실인들 곧 서원자들을 일으키셨다.
그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교회들에 은혜를 주지 않으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목사들과 하나님께 헌신한 신실한 교회봉사자들이 많이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참된 종들을 많이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순종치 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멸시하고 대항하였다.
그들은 나실인들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였다.
민수기 6: 2-3에 보면, 나실인은 하나님 앞에 서약한 자로서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해야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들로 포도주를 마시게 함으로 하나님의 규례를 어기게 하였다.
또 이스라엘 백성은 선지자들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말했다.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는 참 선지자 미가야의 뺨을 치며 그의 예언을 부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가 전하는 말을 거절하고 그를 배척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거절하고 배척하는 행위이다.
말세에 배교적 교회도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을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 딤후 4: 4 -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암 2: 11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본 절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관심이 가나안 정착으로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도하시기 위해서 그들에게 선지자와 나실인과 같은 영적인 지도자를 주셨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아모스는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하게 부각된 선지자로 모세(호 12: 10,13)와 엘리야(왕상 17장)와 미가야(왕상 22장)를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R. Martin – Achard).
'나실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지림'(*)은 문자적으로 '구별되거나 성별된 사람'(seperated or consecrated ones)을 의미한다.
그들은 특별한 서원을 하였고
* 민 6: 1-12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4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7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8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9 누가 갑자기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면 그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일곱째 날에 밀 것이며 10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 문에 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 하나를 속죄제물로, 하나를 번제물로 드려서 그의 시체로 말미암아 얻은 죄를 속하고 또 그는 그 날에 그의 머리를 성결하게 할 것이며 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드릴지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때에 그의 몸을 더럽혔은즉 지나간 기간은 무효니라.
사무엘처럼 평생을 나실인으로 보낸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얼마 동안만 나실인의 서약을 지키는 사람도 있었다.
* 삼상 1: 28 -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 민 6: 5-8 – 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7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8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그들은 포도나무의 소산과 발효시켜서 만든 독주는 일체 마시지 않았다.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았으며, 머리도 깎지 않았고,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 삿 13: 3-14 –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이처럼 나시르 사람들은 철저하게 거룩성을 유지하며 하나님께 바쳐진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으로 계속적으로 지도하시기 위해서 선지자와 나시르 사람을 세우셨다.
선지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12절 끝부분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그 말씀을 전하는 것, 곧 사람들 앞에서 예언하는 것이다.
여기서 예언한다는 말은 무엇을 미리 이야기한다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그대로 백성들에게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예언하다" 할 때 "예"자를 미리 예(豫)자를 쓰기보다는 맡을 예(預)자를 써서 예언(預言)이라고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 나시르 사람이라는 것은 헌신 된 자, 구별된 자라는 뜻이다. 구약 시대의 나시르 인은 3년, 혹은 7년과 같이 기간을 정해서 헌신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또는 종신으로 하는 경우도 있었다.
나실인의 특징이 세 가지가 있다. 그들은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였고 머리를 깎지 않았다. 또 시체와 같이 부정한 것에 접촉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비록 세상 사람들과 섞여서 살고 있지만 구별되어서 자신들의 신성함을 지키면서 살게 되어 있다.
* 민 6: 1-8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4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7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8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11절 끝부분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영적인 지도자를 세우셨다는 표현을 두 가지의 표현 기법을 통해서 강조한다.
첫째는 수사학적인 질문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예!"입니까, "아니오!"입니까? 당연히 "예!"가 되어야 한다.
이처럼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질문 형식으로 바꾸어서 유도하는 것을 수사학적인 의문문, 또는 수사학적인 질문(rhetorical question)이라고 한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전달자 양식이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라는 뜻이다.
이런 전달자 양식을 통해서 아모스는 더욱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영적인 지도자를 세우셨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2]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앞서 아모스는 출애굽 역사에 이어 선지자와 나실인을 언급함으로써 이스라엘 전역사를 축약하여 개괄하였다.
이로써 타락의 일로를 걷고 있는 회중들에게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하고, 앞으로 경고할 내용에 대해 수긍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본 절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움 아도나이'(*)는 히브리어 본문에서 대개 문장 끝에 나온다(16절. 3: 10,15. 4: 3, 6, 8-11. 6: 8,14. 9: 7-8,12-13).
이 표현은 사실상 '아마르 아도나이'(*)와 동의어이긴 하지만, '네움'은 '신음하다'(groan), '탄식하다'(sigh)라는 의미를 내포한 '나암'(*)에서 온 것으로(BDB), '아마르'보다 깊이 있는 표현이다.
즉, 깊은 묵상을 통해 잔잔하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 등을 가리킨다(S.R.Driver).
이 단어는 간혹 선지자가 계시의 말씀을 전달할 때 주어가 되기도 한다.
* 민 24: 3, 15 – 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15 예언하여 이르기를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 삼하 23: 1 –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
보통은 하나님의 말씀을 언급하는 데 사용되었다(T.J.Finley).
그만큼 이 단어는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예언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특별하고 직접적인 계시라는 사실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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