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단장 안병모)의 정성훈 선수가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소식을 전해왔다.
정성훈 선수는 “컨디션은 좋다. 날씨가 더울 줄 알았는데 예상 밖으로 운동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면서도 “잔디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아 조금 걱정이다.”고 말했다.
경기에 대한 각오를 묻자 “UAE전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한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골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는 말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더운 곳에서 특별히 먹는 음식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내 박연희씨가 직접 만든 초코볼을 매일 훈련 직전에 먹는다는 정성훈 선수는 “비싼 약 부럽지 않다. 꼭 골을 넣어 하트춤 세레모니를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오는 20일(목) 새벽 1시 35분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의 첫 분수령이 될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경기에서 정성훈 선수가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첫댓글 귀 엽다 ㅋ
초코볼 ㅋㅋㅋ
귀엽다 진짜 ㅋㅋㅋㅋ
ㅋㅋ 덩치도 크신데 드시고 있으신걸 생각하니...다른 선수들한테 뺏기는건 아닌지
ㅋㅋㅋㅋㅋㅋㅋㅋ훈훈~!
정성훈선수...타팀선수지만 잘됬음 하는^^
진짜 잘 되세요 !!월드컵 꼭 나가세요!!
초코볼먹고 힘내세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