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반석 나의 아버지 그분의 헤세드
신명기 31.30-32.14 & 32.15-33
시 작 기 도
-말씀 앞에 섭니다. 부담감과 불신을 내려 놓고 믿음으로 나갑니다.
-숙제하듯 형식을 채우려하지 않고 영혼의 힘을 다해 나아가게 하소서.
-산만한 것과 잡념을 제거 하소서
본문 내용
모세의 노래가 시작됩니다. 그것을 총회로 모여있는 백성에게 끝까지 들려 주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아 내 말과 교훈을 들어라. 나의 노래가 비처럼 내리고 이슬과 가랑비처럼 풀밭에 적셔지면 좋겠다. 주님의 이름을 선포할 때 위대하심을 주님께 돌려라.
주님은 완전한 반석, 신실하고 의로운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너희는 주님 앞에 부패하고 흠결이 있는 백성이요, 비뚤이진 세대, 더 이상 자녀가 아니다. 이렇게 주님께 갚다니 어리석고 미련한 백성이여, 그는 너희를 지으신 아버지가 아닌가? 너희 조상들에게 물어보아라. 주님이 온 땅에 민족들을 갈라놓으실 때 주님의 백성을 중심으로 하셨고, 주님의 몫은 그의 백성, 주님의 유산은 야곱이었다. 황무지 광야에서 야곱을 찾으시고 만나 감싸고 보호하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다. 오직 주님이 함께 하시며 독수리 새끼를 업어 나르듯이 그 백성을 인도하셨다. 그리고 그 백성에게 높은 곳을 차지하게 하시고 곡식과 꿀과 기름과 가축들과 젖과 과일이 풍부한 곳을 허락하셨다.
이스라엘은 배부르고 넉넉해지니 자기를 지으신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업신여겼다. 그들이 새로 접한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며 섬기게 된 것이다. 너희를 낳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
이에 주님이 분노를 발하시며 말씀하신다.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기겠다. 타락하고 신실하지 못한 세대여, 신이 아닌 것들을 하나님으로 섬기고 내 질투에 불을 붙였으니 나도 다른 백성을 내 백성삼아 그들을 격분시키겠다. 내 분노의 불길이 산과 땅을 태우겠다. 재앙과 기근과 짐승과 독을 보내겠다. 재앙이 모두에게 임할 것이다. 모두 다 흩어서 흔적도 없이 만들려고 하였으나 원수들이 내 백성에게서 승리한 것이라 자랑하는 것을 생각해서 그렇게 하지는 않겠다.
이스라엘은 분별력과 깨달음이 없는 백성이다. 그들의 패배와 종말을 인식하지 못하는 민족이다. 반석이신 주님이 그들을 내다 놓으셨기 때문에 반석 같은 분이 없는 원수에게 완패를 당한다는 것을 알지도 못한다. 원수들의 포도주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온 뱀의 독이 들어있는 것이다.
해 석
모압 땅에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전 모세가 백성들의 마음에 심어주는 모세의 노래. 그 제목은 ‘아버지의 노래’라 붙이겠습니다. 가슴 깊이 사무치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 노래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과 그 백성들을 아들 또는 자녀라 표현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신약과 달리 드물게 나타납니다. 여기 신명기 그리고 이 아버지의 노래에서는 그것을 짙게 표현하고 있습니다(신1.31, 8.5,14.1-2, 출4.22-23나의 맏아들 이스라엘, 호11.1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냈다. 사1,2) 그리고 심지어 ‘지으신 아버지’6절, ‘낳으신 반석...낳으신 하나님’ 18절 이렇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버지의 노래는 사랑노래입니다. 9절에 그 백성을 다른 민족과 비교하여 주님의 유일한 몫, 간직하시는 유산(보배(세굴라)출19.5)으로 품고 계십니다, 10절-14절, 찾고 만나고 감싸고 보호하고 눈동자처럼 지켜주고 그들을 날개에 업어 나르고 좋은 땅에 살며 좋은 것들을 먹고 누리게 하고 구원의 반석으로 영원히 함께 하시는 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그들이 그 아버지의 사랑과 품을 떠날 때 상상할 수 없이 큰 질투와 분노의 불길은(21절-27절) 그 반대로 얼마나 크신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지를 표현한 노래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규탄의 노래입니다. 완전하고 의로우신 아버지를 부정하는 비뚤어진 세대를 지적합니다. 풍부하게 하시고 안전하게 하신 아버지를 잊고 업신여기고 다른 신을 찾아 섬기는 것에 분통을 터뜨립니다. 그러면서 그들을 떠나 내버려두고 다른 백성에게 은혜를 베풀고 분노와 재앙을 쏟아서 죽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기다림의 노래입니다. 그들을 내쫓아 재앙을 보내시지만 완전히 없애버리지는 않는다고 하십니다. 원수가 그들에 대하여 승리하는 꼴을 보지 않도록 한다는 이유를 들어살려내시려 하십니다. 그리고 깨닫기를 어리석음에서 돌이키기를 촉구하시며, 왜 이런 어려운 일이 닥치는 지를 제발 깨달아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원수들의 압제가 일어나는 이유가 하나님이 그들에게 돌아오라는 표임을 알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묵 상
비뚤어진 아들, 낳아주신 아버지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아들,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외면하고 알지 못하고 감사하지 않는 아들, 우상을 좇아 멀리 떠나버린 아들이 바로 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회초리로써 재앙과 고난을 내리시는 아버지의 손을 감지하지 못하여 깨달아 돌이키지 못하고 좌절 원망에 빠지는 아들이 바로 접니다. 구원의 반석이신 아버지를 믿지 못하여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린 자가 바로 접니다. 그러니 주님의 분노와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은 주님의 정의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절대 변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는 사랑으로 저를 다시 회복하여 세우십니다.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시고 그 돌아올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멸망의 독배로 목더미를 잡아 끌어내리는 원수를 처단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아버지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주님은 나의 구원의 반석이십니다. 나는 돌아갈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 아버지는 영원한 반석이십니다.
아버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새 마음을 창조하시어 내 마음에 심어주신 그 사랑을 듣습니다. 정의와 사랑을 만족시킨 십자가의 은혜로 새 생명을 받아 구원의 반석이신 주님께 돌아갑니다. 나는 아버지의 아들입니다. 아버지는 나를 영원히 사랑하십니다. 내리는 비에 흠뻑 젖는 풀잎처럼 그 사랑에 잠깁니다.
기 도
-아버지, 아버지의 노래가 늘 마음에 있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의 사랑과 실실하심으로 내 삶을 가득 채우소서.
-나도 그 노래에 화답하는 노래가 음악과 찬양과 말과 행실 드러나게 주님의 영광을 높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것이 전도와 선교로 이어지게 하소서.
-나의 가족과 교회와 이 땅 제주도와 이 나라와 전 세계 교회와 전 세계 모든 나라와 무슬림에게 이 노래를 들려 주소서. 구원의 반석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THe Father’s song
I have heard so many songs
Listened to a thousand tongues
But there is one that sounds above them all
The Father's song, the Father's love
You sung it over me,
and for eternity it's writtne on my heart
Heaven's perfect melody
The Creator's symphony
You are singing over me
the Father's song
Heaven's perfect mystery
The King of love has sent for me
and now You're singing over me
the Father's song
수 많은 노래들 중
가장 뛰어난 노래
나를 향한
아버지의 노래
아버지의 사랑으로
영원히 내 맘 속에
새겨져 있는
아버지의 노래
천상의 그 멜로디
창조주의 심포니
주 당신이 부르시네
나를 향해
사랑의 왕을 주신
하늘의 그 신비를
주당신이 부르시네
나를 향해
첫댓글 아멘!
변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는 아버지 사랑을 함께 노래합니다.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계속 나눔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