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무우, 배추, 알타리, 상추, 갓 심는 시기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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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경 김장 무우 씨앗 파종,
8월 말 ~ 9월 초 김장배추를 모종하는 시기이다.
풀을 제거하고 퇴비를 다시 넣고 흙을 뒤집은 뒤 씨앗을 파종한다.
무나 배추를 심을 밭은 가스장애를 방지하기 위해서 일주일전 쯤 밭을 만들어야 한다. 밭을 갈 때에는 먼저 석회를 뿌리고 밭을 갈아엎는다.
그리고 퇴비를 충분히 넣고 요소비료(복합)도 주고 미량의 붕사도 준다.
◑ 김장배추
- 포트(8월초)
- 밑거름(퇴비, 복합비료, 붕소)--깊이 갈아준다- 두둑 및 고랑을 만들어 준다.
- 멀칭 --- 30cm간격으로 구멍을 내고 --- 물을 충분히 주고 -- 1포기씩 정식(8월말 - 9월초)
- 배추가 자리를 잡으면 진딧물 방제(2회 정도) - 배추 묶음 전에 배추벌레를 반드시 잡아준다.
- 배추벌레를 잡아주지 않으면 묶은 상태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속이 모두 썩음
◑ 김장 무우
- 직파
- 밑거름(퇴비, 복합비료, 붕소) - 깊이 갈아 준다. -- 두둑 및 고랑을 만들어 준다.
- 한 뼘 간격으로 씨앗 3~4개 직파 후 물을 준다.
- 추후 튼튼한 놈 하나만 남긴다.
◑ 요소비료(복합비료)는 조금만 넣고 나중에 웃거름으로 2번 정도 더 주는데 티스픈 하나 정도로 뿌리에 닿지 않게 배추(무우)와 배추(무우) 사이에 뿌려주고 물을 뿌려서 흙속으로 녹아 들어가게 한다.
요소비료는 많이 주면 배추의 맛이 쓰고 좋지 않으므로 용량에 주의해야 한다.
◑ 붕사가 부족하면 무우는 속이 비거나 검게 되는 장애를 입을 수 있고, 배추는 배추잎에 검은 반점이 생길 수 있다.
붕사는 엽면시비를 해도 되는데 엽면시비는 붕사 0.3%를 2~3회 한다.
[물2L(2,000cc 팻트병하나)+붕사6cc]를 2~3회에 나누어서 잎에 뿌리면 된다.
[붕사를 녹일 때는 약간 뜨거운 물로 해야 녹는다]
석회비료도 많이 사용하면 토양을 황폐화 시키고 붕사의 흡수를 방해 한다고 하니, 석회와 성분이 비슷한 난각칼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우는 배추 모종을 이식하기 일주일 전쯤에 직파를 하는 것이 좋고, 땅 속으로 뿌리가 자라는 직근성 작물이므로 땅을 깊이 갈아야 하며 뿌리가 잘 내리도록 흙을 부드럽게 해두는 것이 좋다.[돌맹이도 없게]
무우씨는 너무 깊이 심으면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씨앗 크기의 3배 정도의 깊이로 심는 것이 좋으며, 파종 후 20일 정도는 생육에 중요한 시기 이므로 초기에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파종 후 20일경에 추비를 해주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15일 간격으로 추비를 하고 수확 20일 전에는 추비를 마친다.
배추는 모종을 심는 것이 좋고, 김장용 배추는 90일 배추를 심는다.
김장용 배추는 중부지방에서는 보통 처서를 전후해서 모종을 정식 하는 것이 좋다.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내기 위해서는 배추종자의 육묘기간이 보통 15일~25일정도 걸린다고 하니, 미리 계산해서 모종을 준비하면 된다.
◑ 모종을 사서 심을 경우 어떤 씨앗으로 만든 것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배추를 직파한다고 해서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직파를 하면 잎이 두껍고 거칠어서 맛이 떨어지고, 한창 더운 8월에 직파를 하면 무더위에 발아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새싹들이 벌레 때문에 잘 자라지를 못한다.
그리고 배추는 건조에 약해서 물을 잘 줘야하며, 밭도 물 빠짐이 잘 되어야 한다.
초기에는 물을 많이(매일) 줘야 엽수가 많이 생기고 엽수가 많이 생겨야 속이 꽉 찬 배추를 재배 할 수 있다
배추는 영하 5~7도 정도가 되면 얼고, 무우는 영하로 내려가면 언다.
배추의 병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배추 잎마름병과 배추속이 녹는 꿀통배추는 석회부족으로 생긴다고 한다.
석회부족은 석회성분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지만 물이 부족해도 석회결핍이 생길 수 있다.
무사마귀병 일명 뿌리혹병도 있는데 무사마귀병이 생겼던 밭에는 내병계 배추인(CR배추)를 심는것이 좋지만, 종자 값이 비싸고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연작을 하거나 지난해 무사마귀병이 있었던 밭에는 반드시 내병계 배추를 심는 것이 좋다.
CR배추 보다 한 단계 더 위에는 CR맛배추가 있고 그 보다 한 단계 더 위에는 추월배추가 있다고 한다.
◑ 김장배추의 종류
속이 하얀 일반배추[장미배추, 조생미호배추]→맛이 떨어지지만 저장성은 우수하다.
속이 노란 배추[불암3호, 노랑김장배추, 휘파람]→맛이 좋고 고소하지만 저장성이 떨어진다.
◑ 알타리 무우
알타리는 생육기간이 짧아 김장무 만큼 거름을 많이 먹지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밭은 평이랑으로 만들고 잘 발효된 거름을 평당 2kg 정도로 주고 쇠갈퀴로 흙과 잘 섞어 준다.
거름은 반드시 발효된 걸 주되 파종하기 일주일 이전에 뿌려 준다.
흙과 섞으면서 30cm 간격으로 헛골을 만들어 준다.
◑ 파종 시기는 김장무 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심는다.
봄에는 5월 초 입하 지나서, 가을에는 8월 말 처서 지나서 심는다.
처음엔 손가락 만해졌을 때 솎는데, 이 정도로는 비빔밥 재료로 좋고, 두 번 째는 한 뼘 만해졌을 때 솎는데 이 정도는 되어야 김치재료라 할 만하다.
파종 방법은 줄뿌림을 하는데, 씨앗 간격이 1cm되는 느낌으로 살살 뿌려 준다. 줄 간격은 30cm 정도면 된다.
◑ 8월 초 ∼ 8월중순 김장배추씨앗 파종
8월 중순 ∼ 9월초 김장배추 모종, 상추모종,
8월 중순 ∼ 8월말 김장무 파종
8월 중순 ∼ 9월중순 알타리, 갓, 돌산갓, 춘채
◑ 추비( 배추를 심고난 후 )
비료 주기는 어릴 때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배추 모종을 심은 다음 15일 간격으로 3차례로 나누어 배추의 자람을 보아 가면서 웃거름을 준다. 자람이 왕성할 때에는 거름 량을 줄이고 자람이 지연될 때에는 충분한 양을 준다.
◑ 1차 추비
배추 정식 후 15일~20일경( 충분히 모살이 한 후 ) 가장 길게 자란 배추잎이 끝나는 지점을 호미로 파고 요소비료 1숟가락 정도를 살포한 후 흙으로 완전히 묻어준다. 비가 오는 날이나 비가 온다는 날이면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가스 장해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요령으로 20일 간격으로 주면 된다.
정식 후 20일 경 배추 포기와 포기사이( 2줄심기의 경우 2줄의 중간 ) 에 식물용 영양제를 물 1말에 40cc 정도 희석. 3일 간격 5회 정도 준다. 숟가락으로 1숟가락 정도를 놓아두면 물줄 때, 비올 때 서서히 녹아 흡수된다.
정식 후 50일 정도 지나면 비료를 할 수 없으므로 자연적으로 자라도록 하면 된다.
가물어 비료가 녹지 못할 때는 비료가 녹을 정도로 관수해 주면 된다.
◑ 2차 추비
요소와 가리를 1:1로 혼합( 또는 NK복합비료 )해서 배추의 가장 길게 자란 잎이 끝나는 지점을 호미로 파고 혼합비료 1숟가락 정도를 살포한 후 흙으로 완전히 묻어준다. 가물어 비료가 녹지 못할 때는 비료가 녹을 정도로 관수해 주면 된다.
요소비료(복합비료)는 조금만 넣고 나중에 웃거름으로 2번 정도 더 주는데 티스픈 하나 정도로 뿌리에 닿지 않게 배추와 배추 사이에 뿌려주고 물을 뿌려서 흙속으로 녹아 들어가게 한다. 이 요소비료는 너무 많이 주면 배추의 맛이 쓰고 좋지 않으므로 용량에 주의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