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때 주치의와 선수의 인연으로 처음 파동원리(박종부선생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파동원리를 접한 수많은 사람중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중에 한사람이 저였는데 그 당시에는 그게 감사한 줄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니 10년이나 흐른 지금에서야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체험사례 글을 쓰게 됩니다.
시합기간이 총 보름정도 되는 기간동안 선생님께서 저를 비롯한 선수들을 집적 치료해주셨는데 저와 이창호 선수는 기간내내 특히 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간단히 말해 선수들 중 가장 몸이 안좋은 두사람이였던 것이죠.
선생님께서 당시 "어떻게 이런 몸으로 살았냐? 바둑은 어떻게 두냐?" 라고 하셨는데 제가"저는 늘 긴장상태이기 때문에(몸이 안좋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큰 경기라 긴장하면 저는 평소보다 승률이 좋은 편이예요" 하고 웃었던 일화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는 그당시 거식증에 걸려 음식 냄새를 맡으면 자꾸 구역질을 하고 체중이 38Kg까지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외모에 대한 상처를 받은후 13살부터 먹은후 입에 손가락을 넣어 일부러 토를하는 버릇이 길어지다보니 몸이 망가지게 되었고 거식증이 온 것이였습니다. 거식증이 오니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고 불면증까지 심해지는 상황이였습니다.
인체에 관해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신 분이라면 이런 행동이 몸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고 망가졌을지 짐작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시합참여기간에서야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저는 몸의 안좋은 현상이 두통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었는데 척추와 목교정목을 받고 나니 머리에 달린 무거운 돌덩이가 떨어져 나간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척추는 에스자에 거북이목, 극도의심장,위의 긴장... 두통 이외에도 잡아야 할것들이 너무 많아서 식사시간에도 치료를 병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치료 기간은 매우 짧았지만 효과가 즉각적이였기 때문에 시합당시 저는 제 기량의 최대치를 수월하게 발휘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승승장구 하며 총 보름정도의 기간중 열흘정도가 흐르던 날... 치료를 마치고 시합기간 내내 봤던 창밖의 나무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갑자기 보이지 않던 빨간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 나무에 빨간색 열매가 있었네? 이렇게 많은데 왜 여태 몰랐지? 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뇌의압을(두통) 줄이니 눈의 피로가 풀려 시력이 자연히 좋아진 결과가 온 것입니다. 머리를 감을때는 팔을 위로 올리면 원래 당연히 아프고 힘든 것인줄 알고 지냈을 만큼 아프지 않다라는 것이 무슨 상태인줄도 모를 정도로 몸의 상태가 극도로 안좋았던 상황이였던 것입니다.
당시 가장 경쟁대상이였던 중국선수들이 한국선수들에 비해 세계대회 성적이 훨씬 좋은편이였고 저는 팀원들 중 성적이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였습니다. 본경기에 앞선 1년간 진행된 남녀혼성 페어경기 훈련에도 승률이 가장 나빴었습니다. 혼성페어경기와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았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악조건이 있었습니다.
인체파동원리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결코 이런 환경을 이겨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선생님께 기증한 금메달(현재 종부테라피 센터에 진열)이 이러한 일들의 증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베풀어주신 은혜 바른 마음으로 좋은곳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
정말로 기적같은 일이네요..... 몸으로 체험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종부테라피 치료를 2회 하면서 유튜브 을 보고 또보고 선생님 제주교육내용이 이제 조금씩 이해가되고 배우싶은 욕심이나요
반갑습니다!종부테라피화이티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