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토요일밤을 보내고 일요일 하루종일 일일호프의 여운을 느끼다 보니 어드덧 월요일 이네요.
오랜만에 맞아 보는 새벽의 종로 바람과 첫차가 다니는 풍경 속에서 통기타운이 없었다면 다들 그시간에 뭐 하고 지냈을까 하는 의문도 가져 봅니다.
오시는 분들께 부족 함이 없이 해드리고자 준비를 했지만, 막상 행사가 시작 되고 나니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도 생기고 많은 기대를 하고 오신 분들께서 부족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가셨는지 궁금하군요.
혹시나 손님들이 적으면 어떻할까 걱정도 했지만, 작년에 이어 자리가 부족해서 다 못들어 오시고 일부는 입구 야외석(?)에서 함께 해 주셨지요.
다음에는 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컨벤션센터라도 빌려서 해야 되나 하는 고민도 잠깐 해 봤습니다.
지인이 통기타운 회원이라는 이유로 티켓 강매(?) 당하시고 오셔서 함께 해주신 분들...
오랜만에 얼굴 보게 된 회원님들과 아직 통기타운이 낯설텐데도 함께 해준 강습반 회원님들과 졸업하고도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강습반 회원님들...
다른 사람들이 웃으며 맥주잔을 기울일 동안 밀려드는 주문에 설겆이에 좁은 주방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주방팀들...
복잡한 테이블 사이로 다니며 오신 손님들 부족함이 없이 해드리고자 계속 움직여 주었던 써빙팀들...
카운터에서 손님 배웅해 드리면서 계산을 맡아주신 카운터팀들...
공연과 노래자랑 진행으로 분위기를 띄워주시려 노력해 주신 공연팀들...
자리를 채워주신 손님들, 앞에서 공연해 주신 회원님들, 오신 분들 불편함이 없게 해드리려고 움직여준 스텝분들 모두가 다 일일호프의 주인공 들이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멀리서 나마 마음속으로 성원해 주신 분들 한분 한분께 감사 드립니다.
P.S> 이번 일일호프의 하이라이트~ GWOOD 기타 당첨 되신 카뮈님 축하 드립니다~ 기타빵은 언제 하실 건가요??? ㅋㅋㅋ
첫댓글 한 분 빠지셨네요. 통키의 박지성 같은 존재인 잠솸님 고생하셨습니다. (--)(__)v
딱이다 통키 박지성.........잘어울리는데?ㅎㅎㅎㅎ
그래? 수함이 축구는 언제 한겨?? ㅋ
여기 또 한분 빠지셨네. 이런 개그 거침없이 냅다! 밷어주시는 스멜님<-- 줄임말 이거 맞나요?? ㅎㅎ
무슨 과찬의 말을... 통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여 주는 회원들 덕분에 잘 돌아 가는거지 절대로 한사람만이 끌고 갈수 있는 동호회가 아닌데... ㅎㅎㅎ
모처럼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모두모두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행복한 시간이 생각 나시면 목동에 행복한 세상이라는 백화점도 한번 들려 보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잠솸행님.. 새벽에 어디서 방황하시다 뒤늦게 2차 합류하셨나용? ㅋㅋㅋ 먼저가서 죄송... 했습니다..
야외석에서 음주 하느라 감기 안 걸렸는지 모르겠네... 와니가 뒷풀이 한 집앞에서 단체 사진 함 찍자 해서 다들 데리러 갔더니 안 보이던데...ㅋㅋㅋ 결국 찾아서 다행임~
고생 많으셧어여 잠수함쌤~ ㅋㅋㅋ 즐건 시간이엿어여~~ 까뮈언니 기타빵 기대되는 1인!!ㅋㅋ
고생은 무신~ 나보다 더 고생한 스텝들이 더 많은데... 나도 기타빵 기대 된다.. 이왕이면 따끈한 호빵으로~
노잠쌤의 "따끈한 호빵" 이라는 단어를 보고 옆에 신고 버튼을 클릭하고 싶어졌다는....ㅋㅋㅋ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수함님의 하모니카 제가 들어본 것 중에 2번째로 최고에욧!!!
첫번째 전제덕?ㅋㅋㅋ 욜~그럼담 수함이는 울나라에서 2등이구만요~
아마 승환이가 하모니카를 두번째로 들어 본듯~ 아직 허접해서리...와서 사진도 찍어 주고 수고 많았다...
카뮈언니~ 걱정하고 있어요~ ㅋㅋㅋ 잠수함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걱정되시면 반납하시면 된다고 전해 드려라...ㅋㅋㅋ 와서 잼있게 놀다 갔는지 모르겟네~
와~!카뮈언니 당첨된거야? 완전 대박!! 부럽~ 축하해요, 언니~^^~
완전대박님은 화요반 반장님인데...ㅋㅋㅋ
노잠쌤...자꾸 신고 버튼을 누르고 싶게 만드는 멘트... 날려주시는... ㅋㅋㅋ
저 부르셨어요..???ㅋㅋㅋ
ㅠㅠ...부러우면 지는게 맞는데.... 그저 부러울 따름이에요. 흐으으으으~ㅠㅠ
모두들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