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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로 가는 길--울산 황룡사 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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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황산스님의 일기 일체 장례의식을 하지말라.
황산스님 추천 0 조회 262 10.03.12 16:3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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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2 18:04

    첫댓글 20대때 정신적인 큰 지주로 내영혼의 뜨락에 맑고 향기로운 법음으로 메마른 정서에 풍요로움을 안겨 주셔던 법정스님!다시는 그 모습 뵐수없다는 현실에 가슴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슬프지만 향 한자루 사루어 왕생극락을 비옵니다.스님!다비식장에 가시면 저또한 함께 할텐데...

  • 10.03.12 21:43

    내영혼이 맑고 향기롭고져 스님께 기대어 세월가는 줄 몰랐더니 청매향 가득한 날 떠나버리셨군요.슬픈 봄날 아린 가슴안고 다비식에 가렵니다.
    세상은 텅 빈 스님의 여운으로 충만 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10.03.12 22:36

    슬프지만 슬프지않습니다. 다시또 우리곁으로 오실님이기에. 하루빨리 환속하셔서 빛을 보내주소서.감사드립니다.()()()

  • 10.03.12 23:57

    슬픕니다... 아주 많이 슬프요... 죽음과 이별은 언제나 마음의 상처를 줍니다.
    제가 다니는 작은 사찰의 공양주와총무직을 보는 언니가 담도암 말기 4개월 선고받고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몇일전에 49재를 했는데... 그 아픔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데... 눈물만 납니다!
    가신 님이여! 사랑했습니다_()()()_

  • 10.03.13 23:01

    가시는 길 까지 철저히 '무소유'를 행하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오늘이었습니다. 관세음보살! _()_

  • 10.03.14 12:59

    마음도 잡고 정신도 잡아
    산더미 같은 일 해야 하는데
    마음도 정신도 자꾸 먼 산만 바라봅미다...

  • 10.03.14 14:35

    스님과 어느 시대를 함께 살 수 있었던 큰은혜, 스님의 글에서 받은 큰은혜, 가시는 모습에서 보여주신 아름다운 마무리,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움에 벌써부터 목이 메이지만 또 다시 수행자로 오시겠다는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불자는 죽음을 슬퍼해서는 안되는 줄 알지만 너무 슬픕니다. 삼가 극락왕생을 비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 10.03.15 18:34

    사실 글을 쓴다는 것은 많은 생각을 푸는 번뇌인 줄만 알았거든요. 근데 ..가시는 길이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마음깊이 한 점을 찍는 가르침을 주시고 가셨네요.삶에서 번뇌를 일으킬 소지를 조금도 만들지 않으려 하신분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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