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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에 대한 예화 모음 ▣ 진정한 영향력 본문 : 엡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엘리야 심부라는 케냐에서 마사이족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마사이족은 우리가 매우 난폭한 부족이어서 엘리야 목사가 복음을 전하기 전까진 한 번도 선교에 성공한 적이 없는 부족입니다. 하지만 엘리야 목사가 불같은 열정과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담대함으로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자 결국 마사이 부족의 원로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로 인해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엘리야 심부라 목사는 원래 케냐의 회교도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철저한 종교적 교육을 받은 그는 어려서부터 특히 기독교를 조심하라고 교육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성장하여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도중 어느 나이 많은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종교를 강제로 타인에게 전파한다고 교육받았던 그였기에 선교사라는 것을 알고는 경계했지만 그 선교사는 종교를 강요하지도, 성경을 가르치려고 그를 압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오래 알고 지낸 친구 같은 인상을 풍기던 그 선교사는 여행 중에 엘리야와 평범한 수준의 대화들을 나눴으나 엘리야는 그 만남으로 깊은 감명을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그로인해 가족들은 그를 구타하며 핍박했으나 그는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고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를 마치자마자 케냐에서도 사납기로 소문난 마사이 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러 떠난 것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 함께 했지만 그 나이든 선교사의 모든 행동에서 예수의 향기가 났기에 기독교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 엘리야 목사도 복음에 관심을 갖게 되고 새로운 삶으로 태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진정한 영향력이란 말과 논리가 아닙니다. 친절하게 행동합시다. * 기도: 주님! 강요와 압박이 아닌 사랑과 부드러움으로 진리를 전하게 하소서. * 묵상: 행동이 먼저 앞서서 말을 증명할 수 있게 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 선한 것은 영향력이 있다. 예수의 강한 군사로서 놀라운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문제 해결의 열쇠는 바로 ‘선’(善)에 있다. 이 뺨을 맞으면 저 뺨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머지 뺨을 돌려 댐으로 선함이 무기가 되도록 만들라. 강도가 겉옷을 뺏으려 한다면 더 강력한 무기인 ‘선함’으로 속옷까지 제공해 보라. 자신도 살고 그의 영혼도 살리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회의 통역사로 널리 알려진 최정화 교수가 「엔젤 아우라」(Angel Aura)라는 책을 펴냈다. ‘Aura’란 사람이 가진 ‘선한 기운’을 말한다. 따라서 ‘Angel Aura’란 사람이 가진 선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뜻한다. 최 교수는 자신이 만난 성공한 리더들은 능력이나 재능, 재력, 지위가 탁월한 것이 아니라 선한 기운을 탁월하게 갖고 있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 사람 속에 담긴 선한 기운, 즉 ‘Angel Aura’라는 것이다. 한 번 뺨을 맞았다고 너무 흥분하지 말라. 갑자기 겉옷을 빼앗겼다고 눈을 부라리지 말라. 이쪽이 당할 때 저쪽까지 돌려 대라. 지금 당장은 손해인 듯하지만, 우리의 선한 영향력은 반드시 보상받게 될 것이다. ‘겉옷 빼앗기는 것도 억울한데 왜 속옷까지 줘야 하는가’ 싶은가? ‘왜 내 것을 남에게 줘야 하는가’ 싶은가? 선한 영향력은 그런 논리를 뛰어넘는 선한 마음에서 그 능력이 발휘된다. 「언제나 희망은 남아 있다」/ 황형택 <생명의삶2009.9 /두란노>
▣ 부모의 영향력 히틀러가 평소에 싫어한 것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유태인이요, 다른 하나는 여자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인류 역사상 유래 없이 6백만의 유태인을 살해했으며, 여자를 거느리긴 했지만, 사랑을 주거나 결혼한 일이 없이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히틀러가 그렇게 된 이유는 부모님의 관계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행상인이었으므로 물건을 해다가 밖에 나가서 팔고 들어오는데 한 달도 걸리고 두 달도 걸렸습니다. 그러다보니 그의 어머니는 고독에 견디다 못해 이웃에 사는 돈 많고 세력 있는 유태인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말았습니다. 어린 히틀러는 이 사실을 알고 어머니에게 그러지 말기를 눈물로 호소했으나 어머니는 끝내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히틀러는 여자와 유태인을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의 범죄가 히틀러의 마음에 살기를 품게 했고, 그 결과 인류는 히틀러 한 사람 때문에 엄청난 비극을 당해야 했습니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온 인류가 죄인이 되었고, 예수님 한분의 순종으로 온 인류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은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가져다줍니다. 자녀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줌으로써 거룩한 영향력을 끼칩시다. * 기도: 주님,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 묵상: 자녀에게 증오를 심어주고 있지는 않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신앙인 여자는 본능적으로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남자는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받기 보다는 인정받고 신뢰감을 주기를 더 원합니다.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지만, 남자는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을 위해 충성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베풀어 주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의 연약함일지라도 긍정해 주십니다. 주님의 그런 마음을 깨닫는 사람은 주를 위해 섬기고 희생도 각오하게 됩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 말에 기분 좋았던 생각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 에서 나를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합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스스로가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했던 말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 발짝 뒤로 물러나게 합니다. 그건 주변에 아무도 없게 하는 독소이기 때문입니다. “야! 너 천재구나!”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교만해집니다. 그러나 이 칭찬은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우리를 세 발짝 뒤로 물러나게 합니다.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줄 알아야 합니다. “주어진 일을 참 잘하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 우리는 자신이 착한 천사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 칭찬은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우리를 네 발짝 물러나게 합니다. 전통과 관료주의에 익숙해져,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나에 대한 평가에 지나치게 민감해져 있습니다. 작은 일의 과정마다 결과의 기대치가 너무 높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드러나는 일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는 섬기는 자로서의 참 리더의 모습이 궁할 때입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독재가 아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나뿐 아니라 다른 이에게 성공을 안겨 주는 사람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필요와 환경을 잘 분석하는 사람입니다. 칭찬에 귀기울이기 보다 주님을 바라보는 신앙인이기를 원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언 25:13)
▣ 영적 스승의 영향력 1858년 시카고의 한 교회 주일학교 교사 에즈라 킴볼은 자기 동네에 사는 양화점 점원을 전도하고 싶었다. 가게 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리던 킴볼은 마침내 용기를 내어 안으로 들어갔다. 이 양화점 점원의 이름이 바로 드와이트 무디였다. 킴볼은 결국 무디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고, 무디는 나중에 세계적인 전도자로 이름을 떨쳤다. 내가 정작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제부터다. 1879년 당시 작은 교회의 목사였던 프레드릭 마이어는 무디의 설교를 듣고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다. 마이어는 훗날 저명한 신학자가 된 인물이다. 세월이 흘러 마이어가 무디 신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 강연은 뒷줄에 앉아 있던 한 청년, 윌버 채프먼의 종교관을 바꿔 놓았다. 그리하여 채프먼은 YMCA의 목회자가 되었다. 채프먼이 YMCA의 간사로 모집한 사람 중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빌리 선데이라는 청년이 있었다. 선데이는 훗날 유명한 전도자가 되었다. 한 부흥회에서 선데이의 설교에 감동한 나머지 그 지역 사람 몇 명이 모여 기도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모르데카이 햄(Mordecal Hamm)이 이끄는 선교단에서 활동하다가 자신들의 고향에서 부흥회를 개최했다. 그 부흥회에서 햄의 설교를 들은 한 청년이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가 빌리 그레이엄이다. 교사들이여, 학생을 지도하다가 낙담될 때 이 말을 기억하라. “교사의 영향은 영원하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이 미친 영향의 끝이 어디인지 알 길이 없다.” 「무대 뒤에 선 영웅들」/ 강준민 <생명의삶2009.7>
▣ 리더의 영향력 어떤 사회학자의 말에 의하면, 아주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평생 동안 평균적으로 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친다고 합니다. 하물며 리더이며,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어떠한 형태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그것이 좋은 영향력이든 악한 영향력이든 말입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 그곳에서 우리는 영향력을 끼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리의 삶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영적인 멘토 역시 그의 삶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되므로 다음과 같은 영적 자질이 필요합니다. 닮을 만한 가치가 있는 역할모델이 되어주어야 하며, 거룩하고 영적으로 성숙된 성경적인 지식과 지혜를 지녀야 합니다. 기도생활을 포함한 영적 훈련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배우기를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사람, 사람들의 잠재력을 보고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범이 되는 리더가 되십시오. * 기도: 주님, 멘토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게 하옵소서. * 묵상: 당신은 누구의 영적 멘토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당신의 영향력을 잘 관리하라 대형 교회에서 영향력 있는 목사로 사역하던 한 사람이 갑자기 목회에 대한 의욕을 상실했다. 친구가 찾아와 위로하려고 애썼지만, 모두 허사였다. 절망이 극에 달한 목사는 이렇게 탄식했다. “이봐, 나 정말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어!” 그러자 친구는 이렇게 대꾸했다. “그렇게 해봐. 그러면 아마 천 명도 넘는 성도들이 똑같이 따라 할 걸세.” 우리는 꿈을 키워 주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신다. 청지기 정신이 투철하다면, 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신다. 청지기 정신이 투철하다면, 우리는 그 영향력으로 군대를 명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영향력을 남용하면, 대의명분이 분명한 일조차 망쳐 버릴 수 있다. 갈라디아서는 영향력이라는 은사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주며, 어떨 때 남용될 수 있는지도 가르쳐 준다. 우리의 영향력 또한 비슷해서 만약 우리가 본을 보이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 그런 영향력은 상온에 방치한 우유처럼 이내 변질돼 버린다. 우리에게는 모두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은사가 있다. 이 은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받을 유산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당신의 영향력을 잘 관리하도록 하라. 「꿈을 키워 주는 사람」/ 웨인 코데이로 <생명의삶2009.10 /두란노>
▣ [설교] 세상의 소금과 빛 본문: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태복음 5장 14절) 팔복을 말씀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바로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으로 비유하셨습니다. 팔복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에 대한 성격을 규명하였다면 여기서는 천국 백성인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어떠한 존재인가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세상에 속해 있지 않지만 그래도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그 정체성에 대하여 선언하신 것입니다. 먼저 예수님의 비유 속에 세상은 어둡고 암울하며 죄악으로 가득찬 곳임을 암시합니다. 부패하고 어두운 세상에 소금과 빛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죄악된 세상을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보여 주십니다. 소금과 빛인 그리스도인 때문에 이 세상엔 소망이 있음을 밝히 보여 주신 것입니다. 소금과 빛의 비유 속에는 두 가지 중요한 주제가 나타납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인의 구별된 독특성을 보여 줍니다. 소금의 특징은 그것이 어떤 물질로도 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낸다는 데 있습니다. 여러 맛이 있지만 짠맛은 소금만이 낼 수 없습니다. 빛의 특징 역시 그것이 어두움과 현저하게 구별된다는 데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도 역시 소금이나 빛과 마찬가지로 세상과 구별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둘째, 소금과 빛은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을 보여 줍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자들이 아니라,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자들입니다. 소금은 음식의 참맛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의 부패를 방지합니다. 빛도 또한 어두움 속에서 더욱 선명해집니다. 어두움 속에 있는 세상을 밝히고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독특한 맛과 빛을 나타냄으로써 세상에 참된 영향력을 미쳐야 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다른 존재입니다. 세상과 다른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보고 ‘저 사람에게는 무언가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야 합니다. 그 다름이 바로 팔복입니다. 소금과 빛의 독특성과 그 영향력은 다름 아닌 팔복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우리가 더욱 그리스도와 닮아갈 때 세상은 더욱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입니다. * 기도: 그리스도인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미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보여 줄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
▣ 그리스도인의 영향력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가는 곳마다 선한 영향을 미친다. 일정한 맥박이 건강의 청신호이듯이 한결같은 태도로 사람들에게 골고루 은혜를 전달한다. 하나님께서 경건한 사람을 악인들 가운데 두실 때, 그는 악인들과 어울리지 않고 그들 앞에서 말과 행동으로 거룩함을 드러낸다. -토마스 왓슨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영향력은 결코 어둠 속에 가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죄와 위선이 가득한 곳에서 그의 정직함과 신실함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어둠을 물러나게 하는 빛,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능력인 것입니다. 세상가운데 살아가며 수많은 어둠의 유혹이 우리를 시험합니다. 좀 더 크고 넓은 길을 쫓아가기를 종용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온전히 거룩함 가운데 거할 때 그리스도인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어둠의 유혹을 이겨내고 세상가운데 그리스도의 빛을 밝혀 가십시오. 곧 어둠은 물러가고 영광의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할머니의 영향력 어린 사내아이가 할머니들을 이렇게 표현했다. “할머니들은 자기 아이가 없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을 모두 사랑합니다. 할머니는 어떤 일도 할 필요가 없고 그저 그 자리에 있기만 하면 됩니다. 할머니가 산책길에 나를 데려갈 때, 나를 보호해 주시기 위해서 언제나 천천히 걷습니다. 할머니는 ‘개가 왜 고양이를 싫어하는지’ ‘왜 하나님은 결혼을 안 하셨는지’와 같은 질문에도 척척 대답해 주십니다. 할머니는 책을 읽어줄 때도 건너뛰지 않으시고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되어도 귀찮아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할머니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른들 중에는 할머니만이 우리와 함께 지낼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모두 이해하고 계십니까? -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 [설교] 믿음의 영향력 본문: 열왕기하 5:1∼6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을 주는 인물이 본문에 등장합니다. 그녀는 노예요, 어린아이요, 힘도 없는 하녀에 불과했지만 한 장군을 살리고, 한 나라의 왕을 감동시키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믿음의 삶을 삽니다. 오늘 우리도 어떻게 하면 어두운 환경에서 믿음의 빛을 발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믿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가능할까요. 첫째, 확신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3절). 현 시대는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갈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과 긴장으로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더 확신의 사람이 필요하고 특별히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믿음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나아만 장군이 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실의에 빠져 있던 주인 마님에게 확신에 찬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엘리사 선지자를 만나면 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낫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데 '어린 소녀'는 아주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신임받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4절∼6절).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 '어린 소녀'는 신분이 하녀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주인으로부터 신임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평상시의 신뢰도가 결정적인 순간에 설득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주인은 곧바로 자기 바깥주인한테 그대로 보고하고 나아만 장군은 자기 나라 주인인 왕한테 이스라엘 땅에서 온 한 소녀의 말을 보고하는 장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정, 교회, 어느 단체, 어느 기관에서든 신임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희망을 심어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1절). 문둥병은 절망적인 불치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땅에서 포로로 끌려온 하녀 아이가 놀라운 희망의 소식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당신은 지금 어느 위치,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 계신가요. 이 하녀보다 못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하여 확신에 거하는 사람, 신임을 받는 사람,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어 역동적이고 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묵상: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사랑을 잊고 자신을 과시하려는 교만한 마음이 들어왔지요.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속에서 주님은 그들의 겉 모습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외면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오늘 주님이 세우신 목사님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내면이 모습이 너무도 중요함을 주님 안에서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수 있는 모습은 속마음이 주님 안에서 변화될 때에 가능함을 주님 안에서 묵상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변화됩니다. 그 변화된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닮은 모습이 주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에게 많은 은혜의 영향력을 주님안에서 줄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안에서 아름다운 영향력을 주는 형제, 자매님과 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영향력 예수님의 영향력의 근본은 거룩에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물질, 권력, 지식과 정보 같아 보이지만 정작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영적인 감화력이요, 거룩이다.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로버트 머레이 멕체인이 강단에 올라섰을 때, 말 한마디 내뱉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조용히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영향력은 그의 거룩한 삶에서 나온 것이다. 그와 함께 밤을 보낸 한 사역자는 멕체인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아! 저 분은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서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분이다”라고 말했다. 멕체인의 전기를 쓴 스튜워트는 “멕체인은 지성소 안에 들어가 수시간을 기쁨의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갈보리의 사랑으로 목욕한 다음 집집을 방문하며,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향기를 풍기기 위해 하나님의 성전에서 나온다. 그가 거리를 걸을 때 사람들은 그의 얼굴에서 예수님을 보고 놀란다”고 기록했다. 하나님은 거룩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인기와 명성이 아닌 거룩한 영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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