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탕은 제가 충주로 처음 발령받아 내려와서 제가 모시는 과장님께서 같이 먹어보자고 하여 먹기 시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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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저는 냄새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냄새가 심하지도 않고 고기 맛도 괜찮고 해서 몇 번 먹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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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보통 멍멍탕집에 삼계탕대신 염소탕을 동시에 많이 합니다. 그만큼 염소탕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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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염소탕(정확히는 염소전골)을 먹은 곳은 충주에서 조금 벗어난 산척이라는 곳에 있는 "봉서식당"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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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유명하다고 해서 몇일전 동문선배님과 같이 가서 먹고서는 맛이 있어 그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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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법은 일단 충주에 오셔서 제천 가는 방향의 38번 국도를 접어들어 산척가는 길로 들어서서 산척면 사무소 입구 팻말이 있는 골목으로 10미터 가량 들어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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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염소가 여자들한테 그렇게 좋다고 했더니 대구 팀에선 말도 안하고 1인분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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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 너무 맛있어서,,,,^^
세상에...너무 재미있읍니다. 가신분들 정말 특별한 식사를 하셨군요...염소전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