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과 치매 차이, 건망증을 그대로 놔두면 치매가 된다?!

[아름다운 그녀(서울)]

건망증, 이대로 자꾸만 깜빡하실 건가요?

요즘 들어 자꾸 깜빡하는 일이 많아지셨나요? 기억력 감퇴는 노년기에나 발생한다는 말은 이제 옛날이야기가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건망증이 심한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방송인 오상진 씨도 건망증이 심해 물건을 자주 잃어버려 집에 사원증만 7개가 있다고 고백하여 화제가 되었죠? 나이를 막론하고 찾아오는 ‘깜빡’하는 건망증, 왜 자꾸 잊어버리는 걸까요?

건망증은 듣거나 본 것을 잘 잊어버리는 병증으로, 다른 지적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단순한 기억장애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건망증이 생긴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뇌 신경의 퇴화 때문입니다.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도 집중력의 저하로 인해 일시적인 기억 저하가 일어날 수 있고,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앓는 경우에도 건망증이 생길 수 있다고합니다.

최근에는 젊은층 사이에서 ‘디지털 치매’라는 신종 용어도 생겨났는데요. 디지털 치매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디지털 치매가 확산되면서 건망증은 더 이상 노년의 병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렇다면 건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우울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인에게 정서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를 치료하는 것으로 건망증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 두뇌를 너무 혹사시키는 경우라면 쉬어주는 것이 좋으며, 그 반대라면 두뇌회전을 많이 시킬 수 있는 놀이를 하거나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것 역시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깜빡하는 경우가 많다면 메모를 습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건망증, 노력과 예방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흔히 건망증을 치매의 시작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와 치매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억력 감퇴는 생각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맞지만, 정확도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건망증은 차근차근 생각해 보거나 힌트를 들으면 다시 기억해낼 수 있고, 치매는 아예 사실 자체를 잊어버린다는 점에서 건망증과 차이가 있습니다.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이상 행동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매의 원인질환은 70가지에 이르지만, 그 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이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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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는 상태라고하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경도인지장애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이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니, 의심이 될 때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조 : http://blog.daum.net/yeshira/1618

[안순이(경기도)]

오후 출근하려고
핸드폰을 찾는데
5분여 소요~

딸아이가 전화 걸어보니
제 손에서
니가 필요해~
니가 필요해~

폰 벨이 울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안순이 많이 당황했지요..ㅠㅠ

[아름다운 그녀(서울)]

저도가끔씩 하는 실수랍니다...찾고나면 참 허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