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회중앙회 회원 70만 돌파… “하나 된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중부매일·충북도민회 공동주최 신년교례회 성황
충북도민회중앙회가 회원 70만명 돌파를 선언하며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와 중부매일(대표 한인섭)은 7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6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매일·충북도민회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출향 충북인과 정·관·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충북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박기량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를 시작으로 도민회기 및 시·도민회기 전달식, 내빈 소개, 단체장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회의원들의 신년 덕담과 함께 가수 김다현·진소리 쇼나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교례회에서는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원 70만명 돌파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며 충북인의 결속과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김정구 회장,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 취임
김정구 회장은 이날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 단체는 2011년 창립돼 충북도민회중앙회를 비롯해 강원·충남·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경상남도·제주도민회 등 전국 시도민회가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집단주의와 편 가르기, 진영 논리는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로 나누기보다 힘을 모아 국민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3월 영동군 삼도봉에서 시·도 및 군 단위 원로 3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통합 행사를 열어 지방 살리기와 국가 균형발전의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관·정계 대거 참석… 충북 미래 비전 공감
이날 행사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조정식·나경원·한정애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출산율·수출 증가율·GRDP 성장률에서 대한민국 1등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가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충북인들이 함께한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 자리에 모인 충북인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오늘 참석한 면면을 보니 차기 대한민국 지도자가 충북에서 나올 것 같다”며
“국가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핵심 가치로 지방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은 경기도 배지 대신 충북 배지를 달고 왔다”며
“고향 충북과 경기도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 발전 기여 인사 시상… ‘충북인대상’ 김숙자·주광태
행사에서는 충북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충북인대상은
▷김숙자 한국화장품㈜ 회장
▷주광태 ㈜코라솔 대표가 수상했다.
최우수자치단체장상은
▷정영철 영동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최우수지방의원상 –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
▷최우수도민회상 – 서울강남구충북도민회
▷공로상 –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 서병익 검단탑병원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관광·투자·인구 유치 ‘삼각축’으로 충북 미래 성장 동력 결집
이번 신년교례회는 충북도민회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 1천만 방문시대’ 구상을 구체화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관광객 유치, 정주 인구 확대, 기업·투자 유치를 연계한 미래 성장 전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구 회장은
“1천300만 충청인이 힘을 모아 5천만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의 시대를 여는 데 충북도민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민회 회장단과 원로 인사, 기업인,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 수백 명의 내빈이 참석해 충북의 위상과 결속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