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40)
한동대에 재학중이던 임정택 대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는 말씀 한 절에 이끌림을 받아서 사회적 기업인 히즈빈즈 커피숍을 창업했습니다.
정신장애를 가진 분들이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타 장애우들에 비해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해 보려고 나선 작은 행보에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들을 더해 주셨고 기도로 어려운 난관들을 극복하며 정신장애를 가진 이웃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었습니다.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인 편견과는 다르게 얼마든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고, 외국에서도 히즈빈스의 사례를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초기 3년 동안은 사업이 존폐의 위기에 처하는 과정을 겪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함께 시작한 동료들은 월급을 다 주지 못해도 정신 장애우들에게는 한 번도 빠짐없이 지급했으며, 주변에서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정리해고를 조언하였지만, 단 한명도 해고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38개 매장에 80여 명의 정신 장애우들이 일을 하고 있고, 장애인 고용 컨설턴트 활동을 통해 적지 않은 장애우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 결과 사회적인 편견과는 다르게 그들이 비 장애인들을 위로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임정택 대표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 간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들고 사회적 기업을 시작했지만 그 과정은 험난하였고, 지금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 고난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다는 임정택 대표는 현실을 직시하고 낙심하게 만드는 사탄의 계략을 분별하는 비법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인내로 사명자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이 땅의 복의 통로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보기에 나는 지극히 작은 자들을 돕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오히려 내가 지극히 작은 자로서 내가 생각하는 작은 자들의 섬김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육신의 장애가 아니라 영적인 장애를 가지고 나의 믿음을 착각하며 살아가지 않도록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주신 비전을 품고, 하나님 안에서 '꿈꾸는 자'의 삶을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의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은혜의 찬양】
나는 믿네: https://youtu.be/D-whRkYiBBE?si=mcu0Zl4EY7g2ah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