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을 지키지 않으면 예고없이 강등될 수 있습니다.
<제목양식>
강의교재 질문: 해당과정, 단원, 문제번호 명시 (적중 2000제 17장 전기화학 34번)
편입기출문제 질문 : 학교, 연도, 문제번호를 명시(중앙대 2022년도 12번)
<질문글 양식>
1. 질문이 2개 이상일 때 각각의 질문마다 번호를 붙여주세요.
2. 한번에 한 문제에 대해서만 질문 해주세요.
3. 문제의 그림이나 사진을 첨부하시면 답변을 빨리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한번에 정확히 질문해주세요. 답변에 대한 추가댓글 질문 X
5. '이렇게 풀면 왜 답이 안나오나요?' 유형의 질문 X
적중2000제 용액 총괄성 부분을 복습하다가 궁금하여 여쭙습니다.
1. 해당 문제에서 과포화 상황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건지 없는 건지를 묻는데, 과포화 용액이라는 것이 어떤 원리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상황 자체가 잘 안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특수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일반적으론 많이 녹이고 싶어도 불가능하고 석출돼 버릴텐데 선생님께서 예시로 들어주신 손난로 같은 경우도 애초에 어떻게 과포화된 상태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인지 여쭐 수 있을까요?
2. 또, 저는 과포화가 되면 불안정하니 당연히 바로 석출돼버리고 안정된 포화상태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옥스토비에선 "과포화 상태에서의 침전은 자발적인 반응이긴 하나 매우 느려서 몇달이나 몇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침전시키려면 특수한 방법이 필요하다(735p)"고 하더라고요.. 손난로에서처럼 응결핵같은걸 제공해주는 방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로 포화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인지에 대한 이유는 나와있지 않아서 앞서 질문드렸던 과포화의 원리와 함께 이유에 대해서도 혹시 간단한 힌트라도 얻을 수 있을지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1. 물질의 종류에 따라 과포화상태가 비교적 안정하게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물질이 아세트산소듐(손난로물질)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경우 과포화 상태는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물리적 충격이나 작은 결정표면 등이 제공되면 자발적으로 결정을 이룹니다.
반응속도는 결국 활성화에너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자발적 과정이라 하더라도 활성화에너지(또는 그와 대응되는 문턱에너지)가 크면 속도는 얼마든지 느릴 수도 있습니다. 자발성과 속도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명확히 이해가 갔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