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는 어디에 좋은가요?
글루타민산.타우린 등이 게맛의 비결.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빼어나다.저지방.고단백 식품이다. 그래서 비만.고혈압.심장병 환자에게 권장할 만하다.
꽃게.왕게.닭게.붉은대게 등의 맛이 담백한 것은 지방함량이 1%도 되지 않기 때문. 이에 비해 대게와 참게(민물게)의 지방함량은 각각 2.6%.12%로 상당히 높다.
지방이 적은 만큼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식단의 재료로도 유용하다. 게살 1백g당 열량은 49(붉은대게)~74(꽃게)㎉에 불과하나 예외적으로 참게만 1백75㎉에 달한다.
게의 단백질 함량은 8(대게)~15(닭게)% 수준. 필수 아미노산들이 골고루 들어있어 발육기 어린이.노약자에게 좋다.
게다가 단백질 조직상 소화가 잘된다. 게 먹은 뒤 체한 사람이 거의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소화가 잘된다는 것은 그 만큼 부패.변질이 쉽다는 것을 뜻하므로 게를 살 때는 선도(鮮度)를 먼저 고려하고 가급적 빨리 조리해 먹는 것이 상책이다.
꽃게 Blue Crab .....1kg (4-5ea)
간장물 Soy Sauce ..... 5cup
정종 Sake ..... 1cup,
진간장 Soy Sauce ...... 2.5 cup
마른 표고버섯 Shiitake Mushroom ...... 5ea
마른 고추 Dried Hot Pepper ..... 5ea
마늘 Garlic ..... 10ea
생강 Ginger ..... 2ea
1) 마트에서 산 냉동꽃게를 얼었을 때 솔을 사용하여 깨끗이 씻는다.
2) 잘 씻은 꽃게는 채에 건져서 실온에서 해동 시킨다. 단 해동한 후 에 씻으면 맛이 떨어지
므로 먼저 씻어서 해동시키는 것이 좋다
1) 냄비에 분량의 물과 간장, 정종을 붓고 한소큼 끓인다.
2) 한번 끓어 오른 후에 준비해 놓은 표고버섯, 씨를 제거한 마른 고추 그리고 마늘과 생강을
모두 넣고 3분 정도 센불에 끓인다.
3) 준비해 놓은 통에 게를 배가 위를 향하도록 담는다.
4) 끓여 놓은 간장물이 완전히 식었다 싶으면 게가 담겨져 있는 통에 붓고 뚜껑을 덮어 냉장
실에 넣어 하루 숙성시킨다.
5) 숙성이 완전히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 간장물만 따라 내어 다시 한번 끓인 뒤 다시 식혀서
통에 붓는다.
6) 이 상태에서 2~3일 정도 지나 어느정도 간이 배었다 싶으면 먹는다.
냉동게가 가격도 저렴하고 게장용 게로는 좋습니다. 고를 때 배꼽이 둥근 암게가 맛이 좋습니다.
간장게장의 경우 오래 두면 색갈이 진해지고 짜지면서 게살이 흐물흐물 하게 되니까 냉동실에 두고 먹을 때 실온에서 해동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장물을 끓일 때 부재료를 과다하게 쓰지 않아야 깊은 맛이 납니다. 향신을 많이 쓰면 맛이 떨어집니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