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문동주 땜빵 자리는 이태양이라네요.
이 멍충이 최씨는 왜케 운영을 못하는걸까요?
3일 KIA전을 앞두고 만난 최원호 감독은 “내일 선발로는 이태양이 나간다. 오프너 형태로 가려 한다”며 “이태양이 선발 준비를 겨울에도 했었고 경험도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젊은 투수들을 올릴까 생각도 해 봤는데 (1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선이 워낙 강하다. 출혈이 너무 클 것 같았다. 그래서 경험 있는 이태양이 선발로 가게 됐다. 오프너이기 때문에 내일은 불펜 투수들이 많이 소모될 수 밖에 없는 경기라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KIA타선이 워낙 강해서 퓨처스에서 땜빵 선발 안올리고 이태양을 오프너로 불펜 총출동 한다는 얘긴데...
지금 불펜은 그냥 붕괴 그 자체고 피로도도 상당합니다.
오늘 주현상까지 불안한 모습 보이면서 이젠 진짜 전멸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이민우, 주현상은 어제 오늘 2연투했습니다.
결국 내일 나올 수 있는 불펜도 그닥 믿을 투수가 없는데
굳이 오프너로 불펜 과부하 시킬 필요있을까요?
그냥 내일 경기는 젊은 선발 경험치 먹인다생각하고 퓨처스에서 올리는게 멀리보는 운영이 아닐까 싶은데...
내일 또 이태양 길어야 3이닝 소화, 그뒤로 김범수, 장민재, 장지수, 박상원등 순서대로 나와서 불펜은 불펜대로 소모하는 경기가 될텐데 참 답답합니다.
첫댓글 저는 그래도 이태양이 선발 하는게 가장 안정적이라고 보긴해요. 혹시 최원호가 여기 글들을 보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이태양이 땜빵 선발 했으면 한다는 글 적었었는데... 지금 누굴 올리기보다..저는 이태양이 잘던져주길 바래야 하는 상황같아보여요
이태양을 무조건 반대하는게 아니라 최원호도 얘기했듯이 오프너라는게 불만입니다
그야말로 이름값과 요행에 기대는 한심한 운영이네요. 이럴 때라도 대체 선발 올려서 기회도 한번 줘보고 해야지, 말로는 막강 기아타선 어쩌구 하지만, 결국엔 겁이 나서 2군 선수 못 올리는 거죠.
손혁이고 최원호고, 이제는 경질, 사퇴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코치들한테 전권 넘겨주고 수첩에 빙고 놀이나 했음 좋겠네요.
장시환 박상원 이럴때 써야줘!!릴레이로 개네는 얼마던지지도 않았음
이태양이 6이닝만 던져주면야 좋을듯요
퓨처스에서 준비하고 올라온것도 아니라 길어야 3이닝이라 생각됩니다
2군투수에게 경험주지 않고 베터랑 이태양 쓰는거 보니 확실히 리빌딩이 아닌 승리를 위한 운용같긴 하네요. 그런데 왜 성적은 이모양일까요.
2군에서 투수 올려서 등판했으면...
나도 김민우 빠진 선발 자리에 황준서 보다 이태양이 나을거 같아요.
완전 선발 전환인거면 상관없죠.
근데 오늘 이태양은 최원호 본인 입으로도 얘기했듯이 그저 오프너 역할이기에 불만인겁니다
ㅋㅋㅋㅋ결과가 처참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