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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iframe width="700" height="393" src="https://www.youtube.com/embed/FNYMZ60HYro" title="찔레꽃 / 이 연실"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div data-ke-class="article"><iframe width="700" height="393" src="https://www.youtube.com/embed/FNYMZ60HYro" title="찔레꽃 ></iframe> 이 연실"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div></div><p> </p><p><span data-ke-size="size18">원곡은, 1920년대 발표된 童詩(이태선)에 박태준씨가 곡을 붙인 '가을밤'이라 하는데</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중간에 월북작가 윤복진(1907-1991)씨가 자신의 동시 '기러기'에 같은 곡을 붙여서</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동명곡으로도 불려지게 되지요.</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 울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br>또한, '고향의 봄' 작사가인 이원수씨의 '찔레꽃'이란 동시에 가수겸 작사가인 이연실이 1972년에</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지금의 가사로 개사하여 불렀다고 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찔레꽃    - 이원수</span><br><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8"> </span><br><span data-ke-size="size18">찔레꽃이 하얗게 피었다오</span><br><span data-ke-size="size18">누나 일 가는 광산 길에 피었다오.</span><br><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8"> </span><br><span data-ke-size="size18">찔레꽃 이파리는 맛도 있지</span><br><span data-ke-size="size18">배고픈 날 가만히 먹어 봤다오.</span><br><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8"> </span><br><span data-ke-size="size18">광산에 돌 깨는 누나 맞으려</span><br><span data-ke-size="size18">저무는 산길에 나왔다가,</span><br><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8"> </span><br><span data-ke-size="size18">하얀 찔레꽃 따먹었다오</span><br><span data-ke-size="size18">누나 누나 기다리며 따먹었다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이렇게 다른 배경의 세가지 가사지만, 공통점은 모두 "엄마"가 등장한다는 점.</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우리가 아이였던 무렵엔,</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논과 밭. 그리고 동네 산과 들에서 보이는 것 거의 모두가 먹거리였으므로</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보리를 훑어 구워 먹거나 진달래, 아까시아 꽃잎...등은 그대로.</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 찔룩이(연한 찔레순)는 먹어본 기억이 그려집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5월에 피는 찔레. 그 옛날 보릿고개 철과 맞아 떨어지죠?</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노래 가사처럼, 그 당시까지는 찔레 순으로 시장기를 달래가며</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힘겹게 보릿 고개를 넘겨야 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아무튼 우리의 무한한 사랑을 주신 어머니!</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항상 그리운 어머니! 우리의 고향같은 어머니 생각하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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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정래님
지금 온세상에 찔래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적기에 선곡을 하셨어요
고향과 어릴때 추억과
배고플때 따먹던 ....
아름다운곡 잘듣고 갑니다
이연실의 고운음성이 새벽을 감성에 젖게 하는군요
감사 합니다
금송님~
요즘 찔레꽃이 활짝피어 있지요
어릴적에 찔레꽃과 찔레순 참 많이 먹었네요
오늘 덥습니다
시원하게 하루 잘 보네세요
고맙습니다
이 연실의찔레꽃을들으니
가사가 슬프기도하고 ,애처롭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이곡이많이들리더니
요즘은뜸하네요.?
잘듣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윌리스님~
좀 슬픈 노래지요
흔적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김정래님!
이연실의 찔레꽃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하루 되세요.^^
강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르님~
고맙습니다
오늘 제법 덥네요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달콤한 찔레꽃 향기속에서~
아름다운 가사를 음미하면서 추억에젖어봅니다~^(^
색동이님~
고맙습니다
오늘 많이 덥네요
남은 오늘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곡 감사합니다
짤레꽃 이연실 노래 즐감 하고 갑니다
이연실님의 찔레꽃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