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글 중---
diynbetterlife님
2023-07-19 06:56:36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해 "현지시각으로 지난 금요일 저녁 8시 우크라이나행 열차를 탔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대규모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오늘 오후 'YTN 뉴스특보'에 출연해 국내 수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방문 취소를 고려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실장은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출발한 시점에 대해 "제 기억에는 오송 터널 참사 초기이거나 아직 보고받기 전이 아니었나 싶다"며 "초기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상황이 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서울과 회의만 4차례를 했고 보고는 계속 받았다"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하는 것이 대통령의 일관된 지침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가 한국보다 6시간 늦습니다.
현지 시각 금요일(14일) 저녁 8시에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면
한국은 토요일(15일) 오전 2시 입니다.
한국은 목요일(13일) 밤 10시 반부터 이미 산사태 심각 단계로 올린 상태였습니다:
“네, 산림청은 어젯밤 10시 30분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경북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23592
이후 토요일 오전 8시에 이미 폭우로 무궁화 열차 탈선, 전국 열차 운행 170여회 중지 뉴스가 났습니다. 열차를 타고도 4차례 보고를 받았다면 재난 상황이 확대되는걸 속속 보고 받았겠네요.
참.. 변명이 됩니다.
첫댓글 클리앙 댓글 중---
TEXAN님
도데체 어디서부터가 대규모피해라는건지..
특정인원수 이하의 사상사고는 피해로 보지도 않는건가요? 내부의 가이드라인이라도 있다는 걸까요.
베더님
냉동캡슐 들어갔나요? 별 시덥잖은 핑계대고 자빠졌네요
룸바님
입벌구의 수준은 어딜 가지 않습니다
aodoena님
거직말이 일상이죠.
참 대통령이란 놈이 거짓말만 하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