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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컴퓨터과학튜터 원문보기 글쓴이: 기뉴/이재순
과일 홍시의 효능
생감, 곶감(건시), 연시(홍시), 침시(우전감), 장아씨, 감식초, 수정과 등 예로부터 농경 사회 식생활에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제사에는 빼놓을 수 없는 과실이다. 한방에서는 시상이라 하여감꼭지를 말려 다려 먹으면 정력을 돕고 딸꾹질을 멎게하며 생감의 즙(액)은 뱀, 모기 등 물린 곳에 바르면 특효가 있다 하였다.
패열, 혈토, 반위 (구역질), 장풍(창자 꼬임)과 치질을 다스리는데 쓰여왔다. 설사, 지혈, 고혈압 등 약리 작용의 효과가 있다. 특히, 칼륨의 함량이 많아서 먹으면 일시 체온을 낮추기도 하고 또한 함유된 구연산은 청뇨, 근육탄력조장 등 문화병 환자들의 애호를 받는 과실이다.
주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
익으면 색이 붉고 떫은 맛이 없어진다.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의 점막을 수축시켜 설사를 멎게하고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경화, 고혈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피로 회복, 체질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데 소주 한컵 분량인 30cc정도를 매일 2~3회 장복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냉수, 요구르트, 꿀물, 야채즙 등과 섞어서 마시면 더욱 맛이 좋다. 독이 없고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폐위와 심열(심화로 생기는 열)을 낫게 하고 열독(더위로 일어나는 발진)과 주독(술독)을 풀어주며 토혈을 그치게 한다. 곶감은 장위와 비위를 보하는데 음식의 소화를 돕고 얼굴의 기미를 없앤다. 또한 카로틴과 비타민C(귤의 2배)가 많아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포도당과 당질은 숙취를 풀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