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 연속매진 기록 갈아 치워주고,
유니폼과 온갖 굿즈들 완판 시켜주고,
이기던 지던 8회에 최강한화 응원하고,
몇십년째 속고있는데 올해는 다르겠지 응원해주는데도,
이정도 성적으로 꼬라박으면서 느끼는게 없나봅니다.
동서지간 초보감독 14억주고 앉혀놓고 디퍼런스 어스 외친 결과가 꼴지와 1게임 차이네요.
팬들이 아무리 비판하고 바꿔달라고해도 각종 매체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스마트한 감독인데 안타깝다는 말 들 뿐 ㅎㅎ
- 투수 흔들리면 남들처럼 코치좀 올려보내라
- 통산 에버리지 보지말고 그날 컨디션도 좀 봐라
- 좌우놀이에 집착하지마라
- 결과에 남탓하지마라
- 선수가 못하면 대놓고 표정변화 보이지마라
말하면 뭐합니까? 구단은 이정도면 팬들 신경도 안쓰고 그저 매출만 신경쓰는것 같네요.
내일은 머라하실건가요? 오늘 류현진 등판도 이미 본인이 그렇게 하고싶다고해서 등판시켰다고 하더만요.
구단도 정신좀 차리길 바랍니다.
팬들이요, 야구 지인들 사이에서 쪽팔리고 분해서 못살아요. 언제까지 맨날 꼴지 이글스 할껀가요?
어차피 이런글 쓰면 뭐합니까..동서지간 서로 위로하면서 14억 받으면서 수첩 좀 끄적이겠죠
너무 답답해서 한소리 해봅니다.
가끔은 내가 왜 하필 한화이글스 팬이되서 이런 스트레스를 받나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찐팬구역 신원호PD 마음이 제마음입니다..
진짜 저도 이기는 한화, 우승하는 한화좀 보고싶습니다
첫댓글 이제
아셨나요?
아뇨 진작에 알던걸 글로썼죠 에휴
제가 듣기로는 현진이는 한턴 거르고 싶어했답니다. 최원호가 밀어부치고는 언플해대는거죠 뭐.
이런 비하인드가..
그렇다면 이미 팀분위기는 아작났겠네요
@디오트 이미 개판 난것 같아요. 그렇지않고 최근 경기력을 설명할수가 없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두번이나 등판이 미뤄졌는데도 류현진으로 강행했을때
팬들은 이미 우려를 보였었죠..
야구만 하던 인간들이.. 팬들보다 야구를 몰라서야.. 답답합니다.
구단은 작년 외인 투자 실패(버치 스미스, 오그레디) 150만불, FA 영입 채은성 90억, 이태양 25억, 최원호 14억에 이어 올해 안치홍 72억, 류현진 172억을 썼는데 이 결과니 멘붕이겠죠
당분간 한화는 투자 여력이 없을꺼에요
과거에도 김응용, 김성근 감독 시절에 이용규 67억, 정근우 70억, 권혁 32억, 송은범 34억, 심수창 13억, 배영수 21억, 정우람 84억 외부 FA 영입한 이후에 한동안 외부 FA 영입 안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