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아름다운 음악을 사랑하는 사빈입니다. <br>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는 제가 두번째루 좋아하는 곡이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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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왕자가 살았답니다.<br>
그는 SDA를 알게되었고,<br>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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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이 땅에 나타났다가 사라진 곳이 바로 여기였듯이...<br>
슬퍼하는 팬들을 그대로 버려 둘 수 없어서<br>
그는 여기 다시돌아왔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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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왕자병을 치유하느라 좀 늦었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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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실은 큰 맘먹구 일찍 바히아에 갔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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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샘이랑 지니가 정모에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br>
잼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br>
(지니가 벌써 그런 레벨에 오르다니... ^^<br>
홀릭의 라인댄스는 입신(入神)의 경지에 오른것 같더군...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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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님들의 활기찬 모습과, <br>
운영진들의 땀방울에서 SDA의 봄내음이 나더군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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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순진... 사랑과 우정... 정직과 거짓...<br>
여기에 대해서 고민하다 늦었습니다.<br>
사빈이 생각하기에 <br>
그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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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서 결심했져,<br>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면서 구냥 예전처럼 살기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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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젊음은 더 짧지만,<br>
그래두 지킬것은 지켜야 된다는 믿음이 있기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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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듯이,<br>
사빈은 사빈이고 왕자는 왕자라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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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왕자병을 치유하는 결정적인 계기였죠...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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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빈두 엠티 가려구 합니다.<br>
5월4일 후발대루 가야될꼬 같습니다.(7시이후)<br>
작년에 넘 많이 놀아서 구런지<br>
회사일이 바쁘네여...<br>
구래두 가려구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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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킴선생님두 꼭 같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br>
매직킴선생님과 사빈이 가구...<br>
캡틴형, 아레스형, <br>
브라이언형, <br>
레드맨엉아, <br>
찍짹옹아, 시나몬옹, <br>
발해, 홀릭, <br>
코로, 올리브, 언두, <br>
플러스, 맑샘, Den, 범생이, 번개, solaris, <br>
크리스탈, 월향, 케빈, 에스테반, shilling, 마가, <br>
지니, 리엘, 장판, 마니,<br>
리즈, 네꼬, 바니... (이상은 사빈팬클럽 회원이었습니다. <br>
여기에 이름이 없다고 불평하지 마시길... ^^)<br>
글고 신입회원님들과 함께하면<br>
잊지못할 추억이 될꼬 같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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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광란(?)의 밤을 보내야쥐... ㅋ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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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도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br>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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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열아홉 그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br>
흔들릴 때면 손잡아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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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br>
날개 달고 날고 싶어<br>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 나갈까<br>
무섭기만 했었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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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br>
날아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br>
내나이 마흔살에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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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른이 된다면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br>
그 빛나는 젊음은 다시 올 수가 없다는 것을<br>
이제서야 알겠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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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언제나 모든 걸 떠난 뒤에야 아는 걸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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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의 "내 나이 마흔 살에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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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 마흔이 되기전에 열심히 하늘을 날아 다닙시다.<br>
우리에겐 빛나는 날개가 있잖아요.<br>
- 사빈생각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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