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용석기자] 영암도서관은 지난 25일 삼호서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불량한 자전거 여행'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영암에서 세상 끝까지'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강연은 저자의 대표작인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창작과정과 더불어 좋은 글쓰기 레시피, 꿈을 키우는 방법 등 작품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남중 작가는 2004년 동화 '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2011년 '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 아동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주요 작품으로 ▲수평선 학교 ▲첩자가 된 아이 ▲나는 바람이다 ▲남극곰 등 40여 권의 책이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량한 자전거 여행1-3, 남극곰1, 2, 나는 바람이다1-10 등 책의 창작 과정을 작가님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직접 들을 수 있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책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넓은 세상을 다채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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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서관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 운영
[영암=김용석기자] 영암도서관은 지난 25일 삼호서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불량한 자전거 여행'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영암에서 세상 끝까지'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강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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