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페라자의 기가 막힌 끝내기 홈런으로 회장님의 함박웃음을 이끌어 냈군요
이겨서 정말 좋고 페라자의 짜릿한 홈런 기분이 좋습니다만..
이렇게 또 누군가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나?싶은 우려가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 27경기..
6승 21패 ㅋㅋ
하...
이런 상황인데..
대전 홈구장의 환상적인 응원과 분위기에 취해 뭍혀 버리지나 않을까..?
다시금 이대로 지켜보자 이렇게 시간 끌기가 되지나 않을까..?
두렵네요
무튼 이겨서 진심으로 좋은데 씁씁할 이 기분 ㅋㅋ
참..그렇습니다
첫댓글 이겨도 마음껏 즐거워할 수 없다는게 슬픕니다.
최원호가 정신차렸으면 좋겠단 생각도 해보지만 사람 쉽게 바뀌는게 아닐테니...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정말 맞습니다
마음껏 기뻐할수 없다는게 가장 아쉽습니다
만원 관중은 아무 관련 없습니다.
구단주가 지는데도 관중이 많으니까 괜찮구만.. 이라고 할 정도로 무능한 사람이 아니죠.
경질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만원 관중에 묻혀서가 아니라..
현재의 전력에도 불구하고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라고 봅니다.
만원 관중,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있으니까 구단이 팀을 방치한다.
무관중 시위라도 해야지 구단이 말 듣는다.. 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구단은 관중 숫자에 따라서 운영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걸로 결정하는게 더 이상하죠.. ;;
관중이 많으면 꼴찌해도 괜찮고, 관중이 적으면 그때서야 아이구 문제가 되는구만 한다면 그게 더 이상할듯.
팀 상황에 대한 판단은 경기장을 보고 판단해야지 관중석을 보고 판단하면 안되죠
네 말씀이 맞습니다
관중 여부는 작은 영향일뿐 상황을 보는게 맞죠
인정 합니다
다만 오히려 지금 상황은 이렇게 라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더 이해 할수가 없는 상황 입니다
구단주와 관계자가 그 정도 사리분별 할수가 있는데도 지금 상황에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 한다는 그 자체가 더 어이가 없습니다
뭘 더 지켜 봅니까?
10위 하면 그때가 됩니까?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적어도 관중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행보가 아니기에 적은 글입니다
그리고 프헤헤님 말씀이 상식적으론 분명 맞는 말씀이고 당연한건데
구단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 입니다
류현진은 앞으로 많이 맞을거 같아 안타깝네요
지금 류현진도 류현진인데 가장 중요한건 구단 수준이 점점 떨어진다는 겁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 빠른 처리도 못하는 수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