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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공지보기▶지난 2005년 7월 진용선(53) 정선아리랑연구소장이 중국 갈림성 왕청현 길상촌에서 아리랑을 채록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연구소 제공) 2016.12.19./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23일 2박4일 일정으로 정선아리랑 세계화를 위해 우호교류도시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카라탈군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주호 부군수,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 등 정선군 대표단 6명은 카자흐스탄 최대 명절인 ‘나우르즈(신춘절) 축제’에 참석해 카자흐스탄의 전통음악, 의상, 음식, 풍습 등을 체험했다.
아울러 정선아리랑의 역사·음악적 가치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카라탈군,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열릴 아리랑 이동박물관 전시 운영 및 정선아리랑 공연 등 행사 개최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카라탈군 비셈바예프 카이랏 아쉬랄르우르 군수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정선의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 관련 자료 해외 전시와 정선아리랑 해외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