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문을 들어서자마, '충남대 반갑습니다'라는 문구로 인해
연구소에 대한 낯설음이 단번에 사라져버렸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연구소앞을 지키는 늠름한 풍산개들이 있었지요^^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연구소의 모습입니다. 태백은 온통
초록빛이었어요^^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첫번째로 찾은 곳은 연탄공장이었습니다..
연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또 연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사라졌을줄만 알았던 연탄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겼답니다..^^
연탄공장 방문후에는 태백 철암 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주민들이 많이 없었지만 곳곳에서
철암만의 냄새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런 정겨운 냄새가 났습니다^^
연구소로 돌아와, 저녁을 맛있게 해먹었습니다.
메뉴는 컵라면과 열무비빔밥이었답니다^^
원기준 소장님, 김동찬 실장님, 박미애 간사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희 들은 다시한번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다는것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부족한 부분을 앞으로 더 채워나가야겠다는 다짐 했습니다.
소장님, 실장님, 간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머리로 되새기고
중요한것을 잊어버릴까봐 메모를 하기도 하였지요..
첫째날 밤 11시 30분경에 일정을 마쳤고,
소장님, 실장님, 간사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수 있게 도와주신것을^^
사진을 올리지 못했지만, 일정이 끝난후 연구소옆의 '인형사'라는
영화 세트장에서 력훈련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무섭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전날의 일정으로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보를 하였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니 무척 상쾌했죠^^
짧은 1박2일의 아쉬운 일정을 마치고,
연구소 소장님, 실장님, 간사님과 함께 사진을 찍은후,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롤링페이퍼를 드렸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함께 나눈것은 적지 않았습니다.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저희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학우들에게
이번 기관방문은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었고,
다시한번 자신에게 진실할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따듯하게 저희를 맞이해주신 태백 철암 광산지역 사회연구소
원기준 소장님, 김동찬 실장님, 박미애 간사님, 오영석 사모님..
고개숙여 감사말씀드립니다^^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2005년도 태백 철암 광산지역 사회연구소
기관방문은 이렇게 마쳤습니다^^
첫댓글 굿이다^^정말 대단한 충남대다^^많은 공부 많은 사람들과 많은 추억이 있는 살아있는 사회복지학과이다....^^ 부럽다^^
우리 자랑스런 충남대 사복과 학우들~ 더 단단하고 알차게 여물어갔으면 좋겠다^^
멋있다.~~~ 정말 풍성한 학생회 같다~~~~
아~ 오빠의 철암나들이가 이거였군요? 역시! ^ ^
멋지고 부럽네요..행복했을 시간이 눈에 선합니다..
^^ 아~ 충남대~
부럽네요~ㅋ 민정아~ 우리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