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를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는데, 모두 감사 드립니다.
순례 중에 저는 항상 혼자 걸었습니다. 길 위에서도 혼자 인 경우가 많았는데 일찍 일어나 걷다보면 많은 분들이 저를 추월해가곤 했습니다. 생장 피에드 포르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38일간 걸었는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 번 순례 중에 평소보다 기도를 많이 하였는데, 기도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이테로 라 베가와 보아디야 델 까미노에서 정의의 로요를 보고 제가 살면서 정의에 대해 무관심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스케치북은 세 권을 가지고 갔는데 몬테도 고소까지 가면서 두 권을 채우고 마지막 권에는 산티아고에서 카테드랄 몇 장만 그렸습니다. 스케치북을 다시 들쳐보면 그림에서 부끄러운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부끄러운 그림 중에 몇 장만 소개 합니다.
첫댓글 종은 일입니다.
감사 합니다. 늘 기쁜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스케치 잘 보았습니다.
힘든 순례중에도 그림까지 그리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걷는 것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림은 제게 휴식이고 힘이 되었습니다.
한 여름 더위 잘 보내시고 늘 기쁜 일들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품도 좋고
힘든 여행인데 멋집니다 ~
격려말씀 감사 합니다. 더위 잘 보내시고 늘 기쁜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보석같은 작품들...
참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결같이
열심이신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은총의시간 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감사 합니다. 항상 분에 넘치는 은총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께도 은총이 넘치시길 빕니다.
대단하시네요
어려운산티아고 스케치순례
축하드립니다
도전하지않음 이뤄지는게없다 ㅋ
값진여정 응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더운 여름 기쁜 일들로 가득하시길 ...
감탄이 절로 절로 나옵니다
한달이상을 혼자만의 시간으로
많은 것들을 되돌아 보며
새로운 미래관이 생겼을 것 같네요
어반스케치도 멋지구요
즐감 합니다 ~~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