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는 묘하게 꼬였지만 밤에 쓰는 잡담이 좀 더 편하긴 하군요.
23;59 넘으면 망한다 에서 와 널럴널럴 모드가 되었네요.
먼저 mcq소식..은 빠른 0-2 드랍했습니다. (177명 8라)
1라운드 vs엘드라지트론
더블멀리건을 했지만 3턴 몽불리 4턴 몽불리 5턴 라볼+스케이프시프트로 승리해서 오늘 되는날인가 싶었는데,
둘째판은 멀리건 후 영원히 3랜드 스톱해서 지고, 셋째판은 상대가 3턴에 트론 완성하더니 눈알괴물로 카운터 뽑고,
4턴에 챌리스 x=4 에 당해서 멸망했습니다. 청커맨드 스케이프시프트 몽불리 보딩한 산지 가 전부 4인 덱이라
바로 망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이 유저는 6승2무로 8강.. 알고보니 이분이 되는날이었나.
2라운드 vs백청컨
백청컨은 자신있었지만, 주사위 지고 후공 1턴 서치투모로우가 상대의 칼3턴 테페리 맞고 사라지면서 꼬이고,
상대가 포스니게이션을 많이쓰는 버전이라 중반 카운터싸움에 패배합니다. 그리고선 필드루인에 발라쿳이 터지고 서지컬 컨시드.
2겜은 뭐 평소처럼 잘 운영해서 초중반에 카운터 서로 소모하고, 스케이프시프트 잘 쳐서 이겼습니다.
하지만 3게임.. 멀리건도 하고 좀 꼬였는데, 중간에 상대가 제이스 있는 상태에서 필드루인 깔고, 제이스 0 하려다가 아차 하고
랜드를 바꾸겠다는데, 늦었다고 이야기 했지만 막 돌리려고 하길래 에잉 뭐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면서 봐줬더니, 결국 그 유색으로
슈프림버딕트 치면서 가져온 도빈즈비토 를 치더군요. 안돌렸으면 상대가 투액션 못해서 이겼을거같긴하지만, 어쨌든 결과는 패.
빠르게 지고 드랍했습니다. 모 프로도 빠른드랍 하고, 모던의 세계는 험난합니다...
다음주에는 무슨 덱을 할 지 고민만 늘어나네요.
스탠덱... 은 딱히 최신덱을 못 봐서 그냥 안올렸던거나 올립니다.

요즘엔 뱀파이어가 정말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환경의 핵심 디나이는 Baffling End 라고 생각합니다.
데미지로 못 죽이는 생물이 은근 많죠. (좀비공룡도 그렇고..)
덱 자체의 컨셉은 별로 바뀌지 않았지만, 카드 선택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스케이프 대비용 다수 매스 등)
레가시 덱은 어제 열린 180명짜리 대회 우승덱을 가져왔습니다.
https://article.hareruyamtg.com/article/30133/

8강에 2명이나 레드프리즌이 올라와서 '6마나 찬드라는 카운터 안되서 너무 좋아요~' 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포스오브윌 들고 부들부들한 사람이 많았던 듯 합니다.
모던덱은 꼭 업로드 하고 싶었던 모던 챌린지 덱이 있는데 아직 안 올라왔네요.
미국 미네아폴리스 매직페스트는 지금 데이2가 한창이라, 아침이 되면 8강이 나오겠지만.. 일단 자야하니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매번 스모레를 할 필요가 없잖아! 라는 사실을 깨달아서 오늘의 모던 덱은 생략입니다.
(사실 mcq를 망해서 모던이 잠시 싫어졌다)
첫댓글 늘 성적이 좋을순 없죠 화이팅입니다!!
모던덱이 고민이십니까? 그러면 모던잡담을...!!
미국 매직패스트 진행상황 볼수있는곳이 있나요?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ㅠ 경쟁렐에서 롤백은 좀 아쉽네요 ㅠㅠ
이야... 세상에. 저 험난한 레거시에서 6마나 플커가 활약할 줄이야... 엄청나군요
8월 8일에 올리신 미라클 사이드에 넣은 오주타이맨은 6드라 대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6드라 엠블렘 2번 당하면 멘토로 빠르게 때려이기지 않으면 보통 지는데, 오주타이맨으로 생명연결해서 시간벌이 및 찬드라를 때려잡으려는 생각이 아닐까요.
모던 챌린지는 탑8 5호각 결승 호각미러전의 지옥이..
쓰면 쓸수록 6드라 좋아합니다. 또 하나의 승리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