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손자와 제주도 일주(一周/3박4일)>>
◆일 시: 2015. 6. 5. 06:20 ~ 6. 8. 10:05(아시아나항공)
◆일주일정:⓵함덕서우봉 해변→절물 자연휴양림→만장굴→성산일출봉→천지연폭포//
동 제주 일주(6.5일)
⓶주상절리대(중문대포해안)→산방산→오설록티뮤지엄→수월봉→한림공원→용
두암//서 제주 일주(6. 6일)
⓷서귀포올래시장→월드컵경기장→모슬포항→마라도→올레길 7코스(돔베낭골→
외돌개)산책//남제주나들이(6.7일)
⓸서귀포 칼호텔(제주공항리무진버스-600번 탑승)→중문관광단지→신제주→제주공항/
김포공항//귀가(6.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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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을 떠나 제주공항에 도착>
※함덕서우봉해변은 바다 속에 수심이 얕은 모래밭이 500미터정도 펼쳐져 있고, 파도가
없는 편이어서 가족동반 관광객이 많이 몰리고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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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 해변의 물가를 보았을 때 투명한 물과 제주명물인 검은 돌덩이들에 적당한
하얀 모래... , 물은 투명한 에메랄드빛을 내며 찰랑이고 모래는 그에 걸맞게 하얗게 반
짝반짝 빛났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날씨가 흐리지 않고 햇빛이 있었다면 파도에 빛이 반
사되어 에메랄드빛이 더욱 예쁘게 빛나련만.... 싶다. 얼마나 물이 푸른지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물속이 조금 조금씩 보이고 돌 주변에서 게, 소라, 물고기들이 여기 저기 노니는
것이 보인다. 제주도에서 손꼽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에 하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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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삼나무 고목을 활용하여 12지간 상 전시 등 여러 목각 조각상들을 만들어 놓았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절 옆에 물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절물' 오름과 휴양림/현재 절은
없고 약수암이 남아 있다, 1997년 7월 23일 개장,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수
림의 90%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
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원래 삼나무는 속성 수로써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감귤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 목적으로 심어졌고 이곳은 지역주민이 심어 자연 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순수한 흙길로 된 장생의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딱 들어가 보면 다들 야아~! 우아~! 멋지다! 좋다! 연신 온갖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계속 비가 내리는가 하면 비안개로 확 트인 제대로 된 전경은 볼 수가 없었고 아쉽게도 바로 수십 미터만 볼 수밖에 없어 안타깝게도 개략적 초입만 둘러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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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만장굴 입구 및 매표소>
<용암이 흘러 내리는 모습을 재연한 "용암모형'>
<용암종유>
<거북바위>
*동굴천정에서 떨어진 낙반이 용암과 함께 흐르다 굳은 암석덩어리가 거북을 닮아서 돌거북이란 이름이 붙었다.
<용암선반>
<용암유석>
<용암석주(돌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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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은 서울, 중부지방 등 내륙에서는 지금 가뭄으로 물 한 방울이 아쉬운데.. 이곳 제주는 비가 너무 잦아
불편하답니다. 지금도 만장굴 입구에는 초여름에 내리는 부슬비를 촉촉이 맞으며 동굴 속에 들어가 천정에서 이
따금씩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아가며 관람했습니다. 안내 자료에 의하면 만장굴은 총길이가 무려 8,928m나 되고
폭이2~23m, 높이가 2~30m로 동굴 내부의 규모가 세계적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허용한
구간이 1,000m입니다. 관람을 허용한 동굴 끝에 우뚝 솟아 있는 용암석주(높이 7.6m)를 약 10년 만에 세 번째 보고
나오는데 약 1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곳 만장굴은 용암동굴로 단양 등에 있는 석회동굴과 달리 기괴한 종유석이나
석순 같은 것이 보이지 않을 뿐만아니라 동굴내부 조명이 너무 어두워 고성능이 아닌 일반 카메라 풀래시로는 역부
족으로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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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제주도 관광 잘했습니다.
손주 거두시느라 국장님 내외분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언제 그렇게 상세한 여행기를 쓰시다니 덕분에 제주도 구경 공짜로 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국제 관광국 답게 예전과는 판이하게 변했네요 감사합니다
제주 일주하신 덕분에 보지못했던 여러곳의 제주지역 관광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과 함께 여행기를 올려 놓으니 몇 차례 다녀온 제주 여행 추억이 살아 납니다.
사진과 함께 여행기를 올려 놓으니 몇 차례 다녀온 제주 여행 추억이 살아 납니다.
사진과 함께 여행기를 올려 놓으니 몇 차례 다녀온 제주 여행 추억이 살아 납니다.
노년에 손자와 함께간 제주 여행기를 사진과함께 잘 보았읍니다 얼마나 행복한 가정상인지 부럽기만 합니다 인생의 가장 보람되는것이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즐기는것이 겠지요 좋은 가정에서 함께하는 여가는 오래도록 추억이 되는 일이라고 기억 됨니다 특히 함덕 해수욕장은 저에께도 추억을 심어 놓고온 해변이기도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