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임진왜란 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조선 16대 임금인 선조께서 전국을 순무하실 때,
동래산성에 올라(당시 동래와 富山은 별개 행정구역이었슴)
富山浦(예로부터 물가에 건설된 도시는 넉넉한 삶을 영위했다
합니다. 지금의 부산시가 경제면에서 한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열악한 것을 보면 부산시민의분발이 촉구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를 보실 때 부산을 둘러싼 산들의 형국이 솥뚜껑(釜)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富山浦에서 釜山浦로의 개명을 명하여 이후
지금의 釜山으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