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용평스키장(1,458m 강원평창)
정상 주목군락지와 겨울스키장(용평리조트)전경 풍광일품
설원의 기쁨을 만끽하는 산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진부면,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발왕산(1458m)은
정상에서 북쪽 산록에는 용평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어 설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휴양지인 용평리조트의 뒷산인 발왕산은 정상의 주목군락지와
겨울철 스키장 전경 및 주위풍광이 등산객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설원의 정취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발왕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험한 길이 없어 봄과 가을에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바람이 세차고 적설량도 많아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용평스키장 내 곤돌라(왕복 1만원)를 이용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드래곤플라자 탑승장에서 왕복 7.4㎞로 동양 최장이라는 관광곤돌라를 타고 17분간
대자연의 조화를 한껏 감상하고 난후 발왕산 정상(1,458m)에 오르면
드라마 겨울연가촬영지였던 예쁜 스위스풍 카페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감미로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건물을 나서서 우측 전망대 쪽으로 향하면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의 실물크기 모형이 서 있다.
발왕산 정상에 서면 선자령 오대산 등 첩첩이 펼쳐진 백두대간 능선과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특히 정상에서 만나는 주목 군락은 발왕산의 자랑거리. 살아서 천년,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 군락지를 따라 걷는 20분 거리의 발왕산 등산로는 겨울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산행 기점은 용평스키장에서 서쪽 골짜기로 1㎞ 가량 들어간 용산2리 마을회관이다.
정상으로 오른는 길은 여러 곳이 있으나 사잇골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잇골 계곡을 1시간 30분 쯤 오르면 1,025m 고개이다. 겨울에는 이 능선부터 세찬 바람을 맞아야 한다.
주능선을 몇 번 오르내리면 1,400m 고지에 넓은 작은마당 이다.
가을에는 주목과 오색단풍이 어우러지고, 겨울에는 하얀 눈꽃이 주목군락에 피어 있다.
여기서 20분쯤 오르면 큰마당,
10분쯤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돌탑 2개가 있다.
정상에 서면 오대산 황병산 등 거산들이 보이고 동해가 가슴을 시원하게 씻어준다.
등산A코스
곧은골-윗곧은골-발왕재-발왕산-큰광장-작은광장-싸리재-실버라인정상-용평스키장(5시간30분)
등산B코스
용평스키장(곤도라이용)-실버라인정상-싸리재-발왕산(3시간30분)
※하산완료후 횡계로 이동하여 자유중식(지방특별식;오삼불고기/홍태구이정식/황태덕장경유)
▒▒▒ 승차장소와 운영안내 ▒▒▒
06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06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06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06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06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06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
06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장수고가-만수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