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사
신라 제 27대 선덕왕이 우연피부병으로 신음함이 장구(長久)하니 백약이 무효하므로 신하들이 상주하여 지금의 흥해읍 학천리일대에 천곡령(泉谷岺)이 있어 그 고개 아래에 신비한 물이 솟아나서 세칭 만병통치(萬病通治)의 약수라 하고 행림목욕 권하므로 왕은 신하(臣下)의 진언(進言)을 가납하고 행행(行幸) 하여 수일 목욕하니 완치되어 귀경하였다. 왕은 천곡령하의 영수의 신효에 감사하여 자장율사로 하여금 사찰을 건립하게 하고 천곡사라 명명(命名) 하였다고 한다.
경내 13동의 건물이 나열병립하여 그 위용이 일대 장관(壯觀)이었는데 애석하게도 6.25동란의 병화(兵火)로 역사적인 신라고찰은 찾아볼 수 없게 되고 과거의 천년거각 안에 천년노불은 형태조차 찾아볼 수 없다.
천곡사 가는 길
천곡사 입구
천곡사 해우소
천곡사 관음전
천곡사 설화
천곡사(泉谷寺)는 흔히 영곡사(靈谷寺)라고도 부른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이 우연히 피부병을 얻어 오랫동안 낫지 않고 백약이 무효하므로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신하들이 동해변 퇴화현(阿等邊退火縣)의 천곡령(泉谷嶺)이라는 산 아래에 신비한 물이 솟아나는데 흔히 사람들이 ‘만병통치의 약수’라 하니 납시어 목욕하기를 권하므로, 왕이 신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천곡사까지 와 며칠 목욕하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완치되었다. 왕은 천곡령 아래에서 솟는 물의 신비한 효험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자장율사(慈裝律師)로 하여금 사찰을 건립하게 하고 천곡사라 명명하였다. 경내 13동의 건물이 있었으며, 그 위용이 일대장관이었다 한다
천곡사 관음전내
천곡사 요사채
천곡사 삼성각
삼성각내 독성상
삼성각내 산신상
삼성각내 칠성단
천곡사내 각종 부재석
돌 화분
천곡사 석정
선덕여왕이 목욕하고 피부병을 고쳤다는 신비한 약수가 나는 우물로 물빛은 약간 흐리다. 매년 섣달그믐에 물이 끓어오르는 현상이 있는데, 끓는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한다.
천곡사 요사채
천곡사 찾아가는 길
포항 IC - 28번 국도 영덕 울진 방면 - 7번 국도 포항 방면(성곡IC) - 달전 사거리에서 삼보 드림타운 방면으로 우회전,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에서 2km
첫댓글 내 고향 이름하고 같이 더 정감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