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란?
어깨관절을 1차적으로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하는데 이 네개의 근육들은 어깨관절이 다양한 방향을 움직일때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이란 이 4개의 근육 중의 하나 또는 여러개가 파열된 것으로 어깨회전근개파열이 되면 팔을 갑자기 들어올리기 힘들다거나 어깨에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은 급성으로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일어날수도 있으나 대부분 만성적인 통증과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으로는 팔을 움직일때 통증과 염발음, 그리고 어깨의 위쪽 및 바깥쪽의 삼각근쪽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나게 되면 팔을 위로 들어올릴때 그증상이 심해지며 특히 눕거나 통증있는 방향으로 돌아누웠을 경우에도 심해 대부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동적인 움직임에서는 통증을 나타내지 않고, 스스로 팔을 들어올리거나 힘을 줬을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은 완전파열과 부분적인 파열로 나눌수 있는데 완전파열된 경우에는 팔을 어깨높이로 든 상태로 유지하기가 힘들며, 통증이 심할경우에는 어깨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부분적인 파열시에는 대부분의 동작들은 정상이지만, 지속적인 야간통과 함께 특정한 동작에서 통증을 순간적으로 느끼는 경우를 흔히 볼수 있다.
어깨회전근개 파열의 원인은 보통 만성적으로 40~50대 이상에서 어깨 과사용 및 퇴행변화에 따른 회전근개의 약화와 함께 서서히 자연적으로 파열이 된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스포츠 활동시 외상으로 인해 급성으로 어깨회전근개파열이 일어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어깨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은 퇴행성변화, 어깨 과사용에 따른 회전근개의 만성적 손상, 어깨관절의 혈액순환 장애 등이 가장 흔하다고 할 수 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시 치료는 파열된 부위 손상의 정도와 환자의 나이 및 활동정도, 손상기전,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MRI상 회전근개 파열의 크기가 50%를 넘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 주사치료 및 약물치료, 운동치료를 통해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해보도록 권하게 되는데 3~6개월이상 치료후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부분파열된 회전근개는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그 크기가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깨 회전근개 파열을 진단받은후 보존적인 치료를 하게 되었을 때에는 지속적인 어깨관절의 회전근개 근육의 근력강화와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완전파열로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수술 후에는 봉합상태 및 수술 부위에 따라 수술 부위가 치유되기 까지 최소 4주~8주간 어깨 보조기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보조기를 착용한 기간동안에는 어깨 관절이 장시간 고정으로 인해 굳지 않도록 꾸준한 수동적인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어깨 보조기를 뺀 다음에는 어깨의 여러가지 기능적인 움직임 범위 및 각도를 정상적으로 만드는 전범위 관절가동범위운동과 함께 회전근개 근육강화운동및 어깨를 안정화시키는 근육들에 대한 체계적인 재활운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첫댓글 회전근개파열 수술후에도 재활이 중요하군요!!
요즘 어깨통증 있는데.. 병원가서 진료 받아봐야겠어요ㅠ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ㅠㅠ 정말 통증이 장난아니라고하더라구요,,무섭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