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케익에 눈먼년
반말 죄송 해여....ㅋ...ㅋ
거두절미하고 지금 일어난 아니 일어난지 10분도 안된 것 같은
존나 뜨끈뜨끈한 이야기 쪄 dream
새벽에 무한도전을 다운 받고
정준하 무대 보고 쓸데없이 눈물 훔치고
길 무대 보고 개리보면서 동공커지고
박명수 무대 보고 랩 뭐임
그리고 예고편 보면서 오예!무한상사!!!!!!!!!이거다!!!
하고 편안히 잠을 청했음
아...일어났는데 10시.....☆
잉여롭군...
아 근데 내가
케익이 진짜 땡기더구나...........
어제 집에 돌아오면서 붙어있던 포스터가 생각났음
딸기쉬폰과 녹차쉬폰 부드러운 우유푸딩과
화이트 초코쿠기가 상큼한 요거트와 어우러진
OM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거트!!!!!!!!!!!
진짜 맛있게 생기지 않았음??????????????/
저 안에 녹차쉬폰이 들어있음!!!(사진이없네 ㅜ)
딸기 생크림+녹차쉬폰이라니!!!!!!!!!!!!!!!!!!!!!
오!!!!!!!!!!!!!!!!!!!!!!!!!!!!!!!!!!!!!!!!!!!!!!!!!!!!!!!!!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네이버에 찾아보니 후기가 없더군
내가 남기겟다!!!!!!!!!!!!!!!내가 첫발을 내딛겠다!!!!!!!!!!!!!!!!!!!!!!!!!!!!!!!!!
이불속에서 스마트폰을 하던 나는
이불을 하이킥하며 박차고 나옴
근데 외출을 위해 전신거울을 보니 꼴이 말이 아니더라...............
여기서 자켓만 안입고 쓰레기봉투만 안들었지
얼굴은 똑같았음 ^^^^^^^^^^^^^^^
아 안되겠다
모자를 써야겠다
모자를 써야겠다
모자를 써야겠다
모자를 써야겠다
모자를 써야겠다!!!!!!!!!!!
에코소리 들림???????????????????ㅋㅋㅋㅋㅋㅋ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
모자를 찾기 위해 내방을 다 뒤졌으나
내꺼 엠엘비 모자따윈 안나왔음 ^^
비메이커 모자들도 다 없어졌음 ^^
이사올 때 다 집으로 보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임)
할수없이 동생방으로 고고고
동생은 어디 외출했는지 없었음
티비는 켜져있길래
"음..가까운데 나갔군... 여친만나러갔나? 비싼거 쓰면 또 머라고할테니
구석에 있는거 써야지. 안들키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난 천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엠엘비포함 몇개 되는 모자를 헤쳐헤쳤음
2002년 추억의 유행템 본더치도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생겼었음
(사실 네이버 이미지인데 똑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까말 저 파란색은 좀 그렇지않나?ㅋㅋㅋㅋㅋㅋ
내 나이 24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란색은 좀 꺼려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딩때 쓰고다니던 애들이 생각나서 ^^
나름 쌩얼이였지만 패션을 신경쓰면서
제일 뒤에 있던 무난한 검은모자를 쓰고 나갔음
분홍색 줄무늬 수면바지 + 쌩얼 + 안감은 머리 + 모자 + 야상
나의 패션은 이러했음
그리고 스맛폰 두들기면서 당당하게 번화가인 지하철역으로 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곱게 차려입은 남정네들이
날 쳐다보는 거임
너무나도....☆ 아련하게..............☆
퇴계이황님 마냥 아련하게....
폭풍시선의 정점이라는
"고개돌리며 쳐다보기!!!!!!!!!!!!!!!!!!!!!!!"
짱 기분조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요즘 살 뺀 보람이 있구나...☆
이러한 시선을 엄청 받으면서
당당하게 파리바게트 입성!!!!!!!!!!!!!!!!!!!
아 씬난다!!!!!!!!!!오야르!!!!!!!!!!!!!!!씬난다!!!!!!!!!!!!!!!!!!!!!!!!
아저씨!!!!!!!!!!!!!!!!케익주thㅔ요 ^^^^^^^^^^^^^^^^^^^^^^
아...근데 순간!!!!
생크림 보다 고구마 케익이 끌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이걸로 GET!!!!!!!!
계산하는데 주인 아저씨가 ㅋㅋㅋㅋㅋㅋ(아침이라 계셨나봄)
날 빤히 쳐다보더니
"그 모자 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ㅋ"
아...............................
이것마저도 본더치 급이구나......................
집에 걸려있던 아련한 파란모자가 떠올라씀
"아..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으로 왔음 ㅋㅋㅋㅋㅋㅋ
오멬ㅋㅋㅋ 룰루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케익을 먹겠구나!~!!!!!!!
드디어 케익을 까고 맛잇게 먹으려는데 동생이 들어옴
난 케익을 퍼먹다가
그 모자가 어디껀지 알고싶었음
"야!!!!!그 모자 언제 샀냐???????"
난 한 무슨 2002년 월드컵시절이라는 대답을 기대했음 ㅋㅋㅋㅋㅋ
"뭐? 아 그모자? 준건데"
Aㅏ................. 나쁜시키 같으니라고
엄청 정색하네
이 모자가 그리 중요하더냐?????????
줬다고????
아......
여친이 줬나보다........
그래서 내가 써서 정색했구나...........................................
하...........미안.........................................
그래도 그냥 예의상! 예.의.상. 물어봄. 그냥 말 끊기 민망해서 ....
"아....누가 준건데?"
"나라"
"나라"
"나라"
"나라"
모자의_현장감_있는_사진.jpg
(참고로 사진 내동생아님ㅋㅋㅋ인터넷기사긁은거임ㅋㅋㅋㅋ)
하아......................동생이 건네줌..........
또 하나의 가족................☆
그리고 ..........☆
또 하나의 모자..............☆
무슨 아메바같이 증식하네 이새끼............
문제시 복장까지 차려입고 지하철역에 서있음
문제없을시 먹던 케이크 맛있게 쳐묵함
아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춤추는 거지 잘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돋는시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언니가진짴ㅋㅋㅋ아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한도전 검색해서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웃긴 글이있따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저거 쓰고 '밤'에만 돌아다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징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우ㅡㅅ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게써ㅋㅋㅋㅋㅋㅋㅋ겁나 움겨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한 눈빛의 이유가 그거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남자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뒤질꺼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