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정 (중화산동)
갈비살 - 1인분 25,000
떡갈비 - 1인분 13,000
고기는 괜찮았습니다. 밑반찬들도 깔끔하게 나왔구요. 갈비살2인분에 떡갈비 1인분 그리고 사이다 한병해서 총 6만4천원 나왔는데
떡갈비 가격이 12,000원이었는지 13,000원이었는지...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음료수가 천원일테니 위에 써있는게 맞을듯요.
전에 퉁친고기 가서 먹을때는 숯 조절이 안되서 약하거나 너무쎄거나였는데. 이곳은 숯은 제대로 맞춘듯해요.
다만, 저녁 8시경 도착했는데 홀에는 저희포함 2팀 5분뒤에 1팀 더왔는데 5분뒤에 온팀과 저희 동시에 밑반찬 셋팅이 되더군요.
여친이 앞치마좀 달라고 그리 외쳤으나, 결국에 다 먹은뒤에 왔네요. 계산할때도 카운터 아무도 읍어서 기다려야했고.
서비스 만족도는 40점
리베라호텔 - 룸서비스
아침 건강식 1인당 16,000원
차라리 그냥 밥을 먹을걸 그랬습니다. 순천에서 올라와준 여친 위해 15만원짜리 방..모텔보다 더 후지고..그래도 룸서비스 받아서
밥먹자고 아침 8시에 먹었는데 과일쥬스,토스트, 샐러드, 시리얼, 과일등등..밥을 선호하는 저는 별로였으나 여친은 돈이 아깝다고 먹더라구요. 그냥 콩나물국밥 먹는게 훨 나을듯요.
서비스만족도는 그래도 호텔답게 90점
전주향(한옥마을)
전주향 정식 - 1인당 20,000원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 11시 40분에 도착했으나, 직원분들 식사중이라고 기다려 달라해서 1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뒤에서 식사들 하시는데 앉아 있기 뻘쭘하더군요. 참게장, 참게탕, 굴비구이 및 여러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맛집카페에도 올라와 있던곳이라 기대를 하고 갔으나, 많이 실망하고 나온곳이었습니다. 참게탕 뚝배기에 끓여서 굳이 친절하게
덜어주시더니 제 바지에 국물 흘리고도 미안하다는 말씀 없으시고 뚝배기 끓이던 옆상에 떨어진 국물만 닦으시고.
너무 일찍 갔는지 밥다먹어가는데 반찬들 나오고 있고. 그나마 참게탕에 들어있는 시래기는 맛있어서 그거에 만족했어요.
서비스만족도 0점 저희 뒤에 오신분들중에 할아버지, 부모님, 중고딩 2명 총 5명이 왔던데요. 자리때문에 약간 실랑이가 있더라구요.
종업원분이 할아버지한테 머라고 하시던데. 그 할아버지가 성격이 좋아보이셨어요. 직원분들 저희때문에 밥먹고 커피 마실시간이
없으셔서 그러셨는지 짜증 지대로 내시던데요..
일번지꼬막(벌교)
꼬막정식 - 1인당 10,000원
순천데려다주러 가는길에 들려서 먹었는데요. 1박2일 촬영하고 나서 더욱 붐빈다 하던데. 저희가 간날은 일욜날 비 쏟아져서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친구가 벌교에 있어서 1박2일 촬영한곳가서 먹자고 하니 거기서 거기라며 자기 단골집으로 소개해서 가봤습니다.
꼬막무침, 꼬막된장찌개, 꼬막부침개, 꼬막회무침 및 10여가지 반찬이 나오는데요.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전주백반집과 비교하자면 가격은 비싸지만 꼬막 좋아하시는분들은 만족하실거에요. 전주에서 먹었던 3곳보다 이곳이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날씨가 좋았으면 순천만공원, 낙안읍성등등 돌아보고 왔을텐데..
맛있는곳 추천점여..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첫댓글 일송정은 서비스 부분보다는 음식 맛이 괜찮구요.........원래 호텔에서는 조식을 부페로 드셔야되는데.....룸써비는 그림만 예쁠뿐....좀 그렇지요 전주향은 불친절하다는 글을보구 망설이고 있었는데.......도장을 찍어주시는 군요...........일번지 꼬막은 언제한번 방문을 해봐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다 모두다 맛있고 훌륭한 서비스로 좋은 음식점이 되어서 오래오래 사랑받는 곳이 되었으면.........
전주향..지난번 시부모님모시고 참게탕먹으러 갔는데..세명이서 소짜리 시켰다고..엄청 눈치졌던..기억이..ㅡㅡ^ 쩝..우리가 적게 먹게다는데..모가 불만이신가요..여긴..서비스 꽝입니다..정말
저도 벌교가서 꼬막 먹고왔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인당 10000원이였구요~ 특히 꼬막무침이 좋았어요. 이거저것 꼬막 요리 먹은다음, 큰 대접에 꼬막무침넣고 여러가지 야채넣고 비벼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언제 또 한번 가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네요. ㅎ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ㅎ
언제 벌교놀러가면 꼬막정식을 꼭 먹어봐야겠네요... ^^*
다들만 하셨구만요....담엔 좋은 음식,서비스에 기분좋은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멀리서 여친 왔는데 전주에서는 다 꽝이어서 어쩔까요.... 괜히 제가 다 화나고 부끄럽네요...ㅎㅎ;;;
사진만 있어더라면 아쉽네요
담에는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할듯요. 벌교가 생각보다 멀지 않더군요. 순창으로 해서 옥과 지나서 고속도로 타면 1시간 30분이면 가능하더라구요.
작년에 벌교 꼬막 먹고온 기억이 나네요...번호표 뽑고 20분은 기다렸다는,,.
꼬막 맛있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