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詩와 音樂이 흐르는 페트라하우스
 
 
 
카페 게시글
음악감상실 스크랩 베르디 : 라트라비아타 3막 중 비올레타의 아리아 `Addio Del Passato(지난 날이여 안녕)`
황금이 추천 0 조회 164 16.11.03 15: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베르디 : 라트라비아타 3막 중 '지난 날이여 안녕'

Verdi  : La Traviata Act III : ‘Teneste la promessa...Addio del passato’ 

 

 

Addio Del Passato (지난날이여 안녕) / Filippa Giordano

 

베르디 : 라트라비아타 3막 중 비올레타의 아리아

'Addio Del Passato (지난 날이여 안녕)'

Verdi opera La Traviata Act III :

‘Teneste la promessa...Addio del passato’ (1935)

 

Addio del passato

Addio del passato bei sogni ridenti

Le rose del volto gia` sono pallenti

L'amore d'Alfredo perfino mi manca,

Conforto, sostegno dell'anima stanca..

Della traviata..sorridi..

al desio

A lei, deh perdona, tu accoglila, o Dio !

Ah ! Tutto Tutto Or tutto.

안녕..

찬란한 지난 날의 추억이여,

장미빛 같은 내 얼굴은 이미 간 데 없고

Alfredo 의 사랑도 이제는 없네

내 마음의 위로와 내 혼의 반려는 사라졌네

나의 가엾은 영혼을

주여! 굽어 살피소서 !

이제 모든 것은 끝이 났다

아 ! 모든 것이.

 

Giuseppe Verdi (1813 - 1901)La Traviata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프랑스 작가 알렉산드르 뒤마피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한다. 파리 사교계의 프리 마돈나 마리 듀프레시라는 실제 여성을 모델로 쓴 <춘희>의 본래 제목은 '동백꽃 여인(혹은 동백꽃을 들고 있는 여인)'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춘희'(동백 椿)로 번역되었다. 한 달의 25일 간은 흰 동백꽃, 나머지 5일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꽂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중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마그리트와 귀족청년 아르망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작곡가 베르디는 1853년 3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하였다. 'La Traviata'란 '길을 벗어난 타락한 여인' 이라는 뜻으로 여주인공 비올렛타(소설에서는 '마그리트')를 칭하는 말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파리 사교계의 고급 창녀 비올레타가 귀족 청년 알프레도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그의 곁을 떠나 괴로워하다 결국 폐렴으로 죽는다는 비극적인 내용이다. 널리 알려진 '축배의 노래'를 비롯하여 '아 그이인가'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파리를 떠나서' 등의 아리아가 유명하다.

 

제3막 - 파리 비올레타의 쓸쓸한 침실

 

떠들썩한 사육제가 열리는 날, 비올레타는 자신의 집 침대에 누워 있다. 주치의인 그랑빌 의사는 비올레타를 안심시키려 곧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지만, 안니나에게는 그녀가 얼마 살지 못할 것임을 알린다. 제르몽은 편지를 통해 알프레도가 비올레타의 희생을 알게 됐으며 곧 돌아갈 것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비올레타는 이미 모

든 것이 늦어버렸음을 직감한다. 거울에는 초췌하게 변해버린 비올레타의 얼굴이 비친다. 안니나가 급하게 들어오면서 알프레도가 찾아왔음을 알린다. 기나긴 꿈이 현실이 되는 자리, 두 사람은 서로 껴안으며 파리를 떠나 다시 행복하게 살기를 약속한다. 비올레타는 그를 향한 사랑으로 살고자 하는 열망을 얻게 되고, 침대에서 나와 성당에 가려고 하지만 몇 걸음도 떼지 못하고 쓰러진다. 뒤늦게 찾아온 제르몽은 비올레타에게 용서를 구하며 둘의 사이를 인정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애통해 한다. 비올레타는 알프레도의 손에 자신의 초상화가 그려진 목걸이를 쥐어주면서 먼 훗날 사랑하게 될 여자에게 선물로 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는 그동안의 고통을 잊은 듯 사뿐히 일어난다 싶더니 다시 사랑하는 알프레도의 품에 쓰러져 숨을 거둔다.

 

 

Filippa Giordano (1974. 2. 14 - )이탈리아

 

Filippa Giordano는 이탈리아의 팔레르모에서 1974년 2월 14일 출생 데뷔 앨범 Giordano가 발매되기 전, 1998년 산레모 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인 부문 2위를 차지하였고 1999년 오페라와 팝이 접목된 앨범 "Filippa Giordano" 다음 2002년 새 앨범 il Rosso Amore(뜨거운 사랑) 발표, 25세에 촉망받는 팝페라 가수, Filippa Giordano(필리파 지오다노) 매혹적이면서 울림이 느껴지는 그녀의 노래는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느낌으로 마음속 깊숙이 느껴져 비올레타의 슬픔과 절망을 감상자에게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전해 준다. 이 곡은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에서 비올레타가 죽음을 앞두고 부르는 곡, "지난날이여 안녕 (Addio Del Passato)"이다.

 

Hei-Kyung Hong - Addio del passato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