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가 다시금 제자리를 찾는다면..
솔직히 똘똘한 선발 투수가 3명 확보되는 이글스의 미래는 좋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김서현이 강력한 구위로 후방만 책임져 줄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개인적으로 만약 시나리오대로 흘러 간다면 향후인 내년이나 내후년등 언제라도 이글스는 충분히 괜찮은 성적을 거둘것이라 보이기도 하구요
저는 야구가 투수놀음이고 가장 중요한건 강한 선발과 마무리라 생각 하기에
확실한 원투쓰리 펀치는 정말 큰 가치라고 생각 하거든요
뭐 물론 제가 생각한 선발 3명이 다 잘해주지 못하고 김서현이 부진 하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미래만의 문제가 아니라
솔직히 올해 이글스도 지금 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전력이었다 생각 합니다
기승전 최감이라 생각 하실지도 모르지만..
최감이 얼마나 답답한 운용을 해왔는지 올해 성적이 증명 한다 생각 하거든요
주요 선수 몇몇 부상없는 팀 없고..
그 부상 또한 팀내의 코칭스탭 이하 의료진이 책임 져야할 부분 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 전략과 운용으로 이겨내라고 있는것이 매니저 즉 감독의 역할이라 생각 하구요
그냥 순탄하게만 흘러가는 팀이 순탄하게만 이긴다면 감독 필요 없었겠죠
올해 어설픈 운용으로 날려 먹은 경기도 한둘이 아니구요
정말 아쉬운 올시즌이 이렇게 허무하게 흘러 가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 적어 보는 글입니다
지금이라도 구단의 빠른 대처가 절실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 보는 아침 입니다
첫댓글 김서현이근황은 아시는분소싯전해주세요
2군에서 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마지막 이네요
최감이 문제인거 맞죠.
김태연 4월 컨디션 좋을때 좀 더 중용하고 채은성 안좋을때 좀 더 빨리 내리고
김범수, 박상원 빨리 버렸다면...
김강민도 대수비로만 활용했다면(오늘 또 좌투선발이라고 선발 출전)
불펜 운영이 조금만 평범했다면 지금보다 최소 5~6승은 더 했을거라 봅니다
맞습니다
분명 상식적인 운용만 해줬어도 지금보다 승수가 많았을 겁니다